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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원로회, 오는 28일 ‘2023 커뮤니티 어워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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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인곤, 고(故) 석보욱, 이학자, 정교모 등 4명 선정

 

북텍사스 한인원로회(회장 박영남)가 오는 28일(화)에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2023 커뮤니티 어워드’를 개최한다.

본 시상식은 북텍사스 한인원로회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달라스 지역 한인 이민 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애써온 한인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로는 40년 이상 이민 생활을 하며 미국과 한인 사회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고(故) 김인곤, 고(故) 석보욱, 이학자, 정교모 등 4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로는 아시안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Asian Historical Society)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인 스테파니 드렌카(Stephanie Drenka)가 선정됐다. 

스테파니 드렌카는 출생 3개월 만에 미국에 온 한국계 해외입양인으로 소수자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일해 왔다.

박 회장은 “오랜 기간 한인 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이번 ‘2023 커뮤니티 어워드’를 추진하게 됐다”며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텍사스 한인원로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 원로들로 구성됐으며, 한인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8월 발족한 단체이다. 

북텍사스 한인원로회는 앞으로 갈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한글학교, 노인회, 한미연합회(Korean American Coalition), 입양 단체, 한국전 참전 군인회 등 5개 단체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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