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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계의 거성, 이영훈 목사 DK미디어그룹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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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TCN을 살펴보고 있다.
이영훈 목사가 TCN을 살펴보고 있다.
스캇 김 대표, 이영훈 목사, 김민정 사장(좌부터)
스캇 김 대표, 이영훈 목사, 김민정 사장(좌부터)

제48차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참석차 달라스 방문 

 

한국의 대표적 기독교 지도자인 이영훈 목사가 지난 6일(월) DK미디어그룹(대표 스캇 김, 사장 김민정)을 내방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형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으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청) 대표회장,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공동단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순복음교회 이사장,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국제 구호 개발 NGO 굿피플 이사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다섯 명의 성도와 가정집 거실에서 드린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서대문을 거쳐 여의도 시대를 열면서 88만 성도로 25개 독립지교회를 두고 있으며 528개 교회를 개척했고 전 세계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지난 2008년부터 조용기 목사 후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이끌어 온 이 목사는 2018년 이스라엘 독립 70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을 받아 이스라엘 정부와 세계 71개국 640여 명의 의회와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조찬기도회에서 10여 분간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초청은 유대국가인 이스라엘에서 대통령과 총리 등 국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행사에 기독교 대표가 설교하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목사의 DK미디어그룹 내방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이날 이 목사는 AM730 DKNET 라디오방송국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DK미디어그룹이 발간하는 텍사스크리스천뉴스(TCN)과 코리아타운뉴스(KTN) 등을 살펴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목사는 “달라스와 DK미디어그룹의 성장에 감명받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목사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돕는 신문인 TCN을 직접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사비를 털어 선교헌금을 전하기도 했다.

지니고 있던 1달러짜리 지폐까지도 아낌없이 전하고 간 이 목사는 혹여라도 잔돈이 결례가 됐을까 염려하며 DK 미디어 그룹 김민정 사장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선교헌금만으로도 감사하고 감명 깊었는데 잔돈을 준 것이 결례가 됐다고 사과를 전한 이 목사의 행동에 겸손한 목회자로 이 시대의 거성 목사임을 직접 경험하게 됐다”며 “세심한 배려와 겸손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일화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온유를 말로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이 목사의 평소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 목사의 달라스 방문은 달라스 지역 목회자 초청 영성 세미나와 달라스 지역 연합부흥성회 개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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