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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에 나선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 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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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준 시의원이 지지를 호소했다.
성영준 시의원이 지지를 호소했다.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DK미디어그룹의 스캇 김 대표가 격려사를 전했다.
DK미디어그룹의 스캇 김 대표가 격려사를 전했다.

“텍사스 최초 한인 시장을 꿈꾼다” 

 

오는 5월로 예정된 캐롤튼 시장 선거에 도전 중인 성영준 시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5일(일) 저녁 5시, 캐롤튼 올드 다운타운에서 열렸다. 

후원회 밤 행사에는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 DK미디어그룹의 스캇 김 대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 달라스한인회 김호 전 회장, 달라스한인회 이경철 수석부회장, 달라스한국노인회 오흥무 회장, 달라스체육회 김성한 회장, 북텍사스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 등 많은 한인 단체장들과 한인 동포, 캐롤튼 시민들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 의원의 선거 캠페인 구호는 “함께 성장”(Growing Together)이다. 

성 의원은 경제 발전(Economic Development), 공공 안전(Public Safety), 재정 강화(Fiscal Responsibility), 인프라 개선(Improved Infrastructure) 등 4대 공약을 언급하며 자신이 캐롤튼 시에 꼭 필요한 시장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지난 6년간 성실하게 시정 경험을 쌓은 성 의원은 참석한 한인 동포들에게 “만약 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한인 공동체를 대표하는 목소리가 돼 나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캐롤튼 시를 코리아타운(K-Town)으로 공식 지정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2017년 캐롤튼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텍사스 최초의 한인 시의원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내가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캐롤튼에는 한인 사회 등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표할 목소리가 없었고 시의회의 문화 격차를 메울 사람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제 다시 한번 텍사스 최초로 한인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힌 성 의원은 “새로운 북텍사스 한인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함께 해달라”라며 뜨거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의 도전은 혼자 할 수 없다”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때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연설 말미에 “함께 성장(Let’s Grow Together)하고, 함께 일하며(Let’s Work Together),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자(Let’s make History Together)”라고 호소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텍사스 최초로 한인 시장에 도전하는 성 의원의 행보에 큰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성영준 후원회 명예후원회장인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은 격려사를 전했다.

어린 시절 성 의원의 주일 교사였던 인연을 언급한 문 회장은 “축구를 잘하던 어린 한인 소년이 시의원이 돼 성공적인 2번의 임기를 보냈다. 이제 그의 도전은 텍사스 최초 한인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 모두 성 의원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캐롤튼 시 한인 동포들이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인동포사회가 하나가 돼 성 의원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DK미디어그룹의 스캇 김 대표도 격려사를 통해 “아메리칸드림을 찾아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성 의원이 시의원을 거쳐 시장에 출마하게 된 것은 우리 모든 이민자들에게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캇 김 대표는 “그가 캐롤튼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스캇 김 대표는 “캐롤튼의 번영과 성장은 바로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만든 것”이라며 “캐롤튼에 H Mart, Fresh K-Mart, 많은 훌륭한 한식당 및 사업체와 같은 번창하는 한인 사업체가 들어서 있고 한인 축제가 열리면서 북텍사스 한인 사회의 핵심 중심지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성 의원은 캐롤튼 시를 더 큰 성공과 번영으로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스캇 김 대표는 “그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아메리카드림이 아직 가능하다는 것을 젊은 이민자 세대에게 보여주는 훌륭한 역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캇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경험, 리더십을 겸비한 성 의원이 훌륭한 시장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그가 차기 캐롤튼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를 보내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7일(금) 마감된 캐롤튼 시장 선거 후보로는 성영준 의원과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현 시장, 아담 포터(Adam Polter) 시의원 등이 있다.

앞으로 이들 3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캐롤튼 시장 본 선거일은 5월 6일이며 4월 24일~5월 2일까지 조기 선거가 진행된다.

성영준 의원 선거 후원에 대한 문의는 469-233-6226(후원회장 고근백) / 469-878-7348(사무총장 정경진)으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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