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펠시 전영주 시의원 재선 취임 선서식 “3년 임기 시작”

지난 5·6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영주(영어명John Jun) 시의원이 지난 23일(화)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코펠 시청에서 열린 이날 재선 취임선서식에서 전영주 시의원은 가족, 친지,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산드리 화이트(Sandra White) 코펠시 판사의 주재로 재선 취임 선서를 했다. 

리셉션에 이어 열린 이날 선서식에서 전영주 시의원은 “코펠시 제5지구 시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능력의 최선을 다해 미국헌법과 텍사스 주법을 보존하고 보호하며 지킬 것을 맹세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라고 선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회장,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이송영 회장, 달라스 한인예술인 총연합회 박성신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영주 시의원의 재선 취임을 축하했다. 전영주 시의원은 “시의원으로 다시 일하게 돼 기쁘고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며 “재선 취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지자들과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영주 시의원은 괌의 JFK 고등학교를 거쳐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존 F.  캐네디함’에서 복무한 후 달라스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인 SMU를 졸업하고 코스탈 플로리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달라스에서 보험 클레임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리=KTN 보도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