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으로 파더스데이를 더욱 의미 있게!
오는 18일 파더스데이(아버지의 날)을 맞아 ASQ한인금연센터가 금연 독려에 나섰다.
ASQ한인금연센터는 “파더스데이를 맞아 ‘금연’을 시작함으로써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가족과 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혼자만의 결심으로 담배를 끊는 것이 쉽지 않다면 ASQ한인금연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2012년부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ASQ 한인금연센터는 미국 내 이만 명 이상에게 한국어, 광동어, 만다린어, 베트남어로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무료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격이 되는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위한 무료 니코틴 패치 2주 치도 제공한다.
ASQ한인금연센터는 금연 날짜를 정하는 것을 그 첫걸음으로 제안했는데, 연구에 따르면 금연 날짜를 정한 흡연자는 그렇지 않은 흡연자보다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가정의학과와 공중보건학 교수인 슈홍 쥬 박사는 ”금연은 시도하면 할수록 성공에 더 가까워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혼자 금연하기 쉽지 않다면 금연 성공의 기회를 높여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니코틴 패치와 같은 니코틴 대체요법(NRT)과 금연 상담을 병행한다면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ASQ한인금연센터에 따르면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흡연자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로 제공되는 금연 상담 서비스는 전문 금연 코치와 일대일로 진행되어 개개인에게 맞는 금연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ASQ한인금연센터와 직접 통화(1-800-556-5564) 하는 방법 외에도 흡연자가 수신번호 66819로 ‘금연’이라는 문자를 보내면 ASQ 한인금연센터로부터 매일 ‘금연’과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한국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문자를 통해 금연 관련 질문을 할 수 있고 금연 코치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온라인 사이트 www.asq-korean.org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 이메일로 금연 자료를 받을 수 있다.
ASQ한인금연센터 측은 흡연자가 파더스데이를 ‘금연 도전의 날’로 정하는 것을 권장하며, 아버지나 할아버지 또는 금연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ASQ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ASQ한인금연센터의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모든 개인 정보와 상담 내용은 비밀로 보장된다.
기사제공=ASQ한인금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