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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오는 22일, 30일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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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색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연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을 맞아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맴버 윤지연 바이올리니스트가 ‘서정적 색채의 아름다움(Lyrical Beauty of Color)’을 주제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8시 유니버시티 오브 노스 텍사스(University of North Texas, UNT)의 리사이틀 홀(415 S. Avenue C, Denton, TX 76201)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오는 30일(월) 오후 7시엔  태런 카운티 대학 노스웨스트 캠퍼스(Tarrant County College, TCC NW) 의 파이어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 컨퍼런스룸1101 (Fire Service Training Center – Conference Roo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벤자민 럽(Benjamin Loeb)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본 연주회는 공개 리사이틀로 참가를 희망하는 관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2번 A장조 K.305 ▶데이비드 카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카롤 치마노프스키의 신화, Op. 30, “아래투자의 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소나타, E플랫 장조 Op.18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윤지연 바이올리니스트는 “피아니스트 벤자민 럽과 함께 서정적 색채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레퍼토리로 리사이틀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곡 선정의 기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정적 색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연주로 모두를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지연 바이올리니스트는 2018~19시즌 국립교향악단(National Symphony Orchestra)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한 후 2019년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입단하여 2020년부터 종신 계약 단원(Tenured Member)으로 활동 중이다.

윤지연 바이올리니스트는 제52회 Dong-A콩쿠르, 2022년 파리국제음악콩쿠르 파리그랑프리, 2021년 뉴욕국제아티스트바이올린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2년 7월에는 카네기홀(Carnegie Hall), 웨일 리사이틀홀(Weill Recital Hall)에서 우승자 독주회를 가지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에 태런 카운티 칼리지 노스웨스트의 겸임 교수가 된 그는 최근 UNT 인터내셔널 써머 뮤직 인스티튜트(UNT International Summer Music Institute)와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르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와 함께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벤자민 럽은 미국 예술 대사(U.S. Artistic Ambassador)로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순회하며 스콧 조플린(Scott Joplin)의 음악 연주회를 열고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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