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료상조회, 기자간담회 열어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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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09:53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의료비 지원”
미주 한인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는 비영리 기관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CMM, 회장 박도원)’가 지난 23일(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 소개 및 의료비 지원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매튜 리 본부장은 “성장하고 있는 달라스 한인사회를 방문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또한 커뮤니티에 더욱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CMM 홍보부 강동훈 차장은 ”CMM은 보험과 구별되기 때문에 보험규제를 받지 않고, 또 사용 범위에 있어 의사나 병원에 제한을 두지 않아, 회원들은 한국 등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비 지출이 생겼을 때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대 15만 달러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15만 달러가 넘는 의료비는 전 회원이 함께하는 ‘CMM-Merciful Share’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 달러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리 본부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CMM이 미국 내 기독교 정신을 지키는 보루로써 계속 이어져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CMM은 신분에 상관없이 과음·담배·마약·동성연애를 하지 않는 64세 이하 크리스천이면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적인 문의는 CMM 그레이스 정(Grace Chung) 남부지부장 전화(469-774-6760)로 할 수 있다.
김영도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