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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장애인체육회, 제2회 전미주장애인대회 위한 축구선수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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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토)  캐롤튼 한우리 교회에서 장애인 축구선수 선발대회를 열었다.
달라스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토) 캐롤튼 한우리 교회에서 장애인 축구선수 선발대회를 열었다.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장덕환 전회장, 김윤원 달라스한인회장 협의회 회장, 김성한 달라스체육회 회장 등 참석했다.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장덕환 전회장, 김윤원 달라스한인회장 협의회 회장, 김성한 달라스체육회 회장 등 참석했다.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 알린다” 

 

달라스장애인체육회(회장 우성철)가 지난 18일(토) 오전 10시, 캐롤튼 한우리교회에서 장애인 축구선수 선발대회를 열었다.

장애인 축구선수 선발대회는 2024년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목적이다.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6월, 메릴랜드에서 열린다.

달라스장애인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선발된 최종 2명은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 축구 경기 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참가를 위한 경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 회장은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달라스 선수단 예상 규모는 선수 20여 명, 봉사자 15명, 임원진 등 약 40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2년에 열렸던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 달라스 선수단은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달라스장애인체육회의 철저한 준비와 수고가 바탕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장애인 축구선수 선발대회에는 텍사스 밀알 선교단이 참여했으며, 달라스장애인학교(EIS) 학생 일부도 함께했다.

또한 선발대회 후 선정된 최우수 선수 최다윗, 우수 선수 이지혁, 장려 선수 김승현 학생에게 축구공, 가방 등 상품도 수여했다.

우 회장은 “장애인들의 이동 문제로 이번 행사에는 텍사스 밀알 선교단이 주로 참여했다. 다음에는 달라스장애인학교를 대상으로 한궁, 보치아 대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귀뜸했다.

달라스장애인체육회는 달라스 근교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장애인을 포함해,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체육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 회장은 “장애인들도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북텍사스 한인사회의 도움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체육회 김성한 회장, 달라스장애인체육회 장덕환 전임 회장과 달라스 한인회장협의회 김윤원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성한 회장은 달라스장애인체육회를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년에 개최될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좋은 선수가 뽑혀서 달라스가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위해 수고한 달라스장애인체육회를 격려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가 되기를 당부했다.

장덕환 전임 회장도 참가한 장애우들을 격려하며, 행사를 준비한 달라스장애인체육회의 활발한 활동을 치하했다.

김윤원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달라스장애인체육회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챙길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바랬다.

달라스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16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시온마트 2층에서 장애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2차 바자회를 열 계획이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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