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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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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 여성회가 지난 21일(목)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가 지난 21일(목)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미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에서 이송영 회장(왼쪽)이 골드메달을, 제인리 이사장(가운데)이 실버메달을 수상했다.
미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에서 이송영 회장(왼쪽)이 골드메달을, 제인리 이사장(가운데)이 실버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쿨오브프라미스(왼쪽), 새달라스한국학교(왼쪽에서 두번째), 한벗재단(오른쪽)에 각각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쿨오브프라미스(왼쪽), 새달라스한국학교(왼쪽에서 두번째), 한벗재단(오른쪽)에 각각 후원금이 전달됐다.

“따듯한 행복과 나눔, 활발하게 실천했던 한 해”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지난 21일(목)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2022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24년 예산안 보고, 2023년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송영 회장은 “올 한 해 숨이 차도록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 한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년 한 해도 15대 여성회 슬로건처럼 동포 사회에 행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회장 인사말에 이어 그레이스 문 부회장이 23년 결산보고를 진행했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올해 수익은 회비 및 도네이션, 골프 대회 및 기금 모금 바자회 등 총 5만 8천8백52.72달러로 보고했다. 

지출은 오피스 렌트, 광고비, 화환, 골프 대회, 바자회, 도네이션, 입양아 행사, 경찰국 오찬 등의 총 5만 3천6백98.81달러로 21일 기준 5천1백53.91달러의 잔액을 보고했다.

이어진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2024년 예상 수익은 총 5만 달러, 총 지출 또한 5만 달러로 예상했다.

문 부회장은 2024년 추진 사업으로 △3월 기금 모금 바자회, △4월 골프 대회 및 장학금 행사, △5월 어머니날 행사, △7월 입양아 봉사, △8월 방학, △9월 기금 모금 바자회, △10월 소풍, △11월 기금 모금 바자회, △12월 무숙자 봉사, 정기총회 및 송년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올해 열린 북텍사스 경찰국 장학행사와 관련해 오찬 제공 등 북텍사스 한인 여성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송영 회장이 코펠, 달라스, 루이스빌, 캐롤튼, 프리스코 등 5개 시 경찰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다음으로 진행된 미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이송영 회장이 골드 메달(연간 500시간 이상), 제인리 이사장이 실버 메달(연간 250시간 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수익 중 일부를 자선단체 및 교육기관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한국어 및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새달라스한국학교’, 빈곤 지역에 학교와 병원 등을 지어주는 단체 ‘스쿨오브프라미스’, 중증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을 기부처로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의 차혜영 회장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해 홍보하는 시간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이송영 회장과 제인리 이사장,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텍사스 한인 여성회 전임 김춘자, 이형천, 박순자 회장을 비롯해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정순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차혜영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 달라스한국어머니회 문춘희 회장, 새달라스한국학교 헬렌 김 이사장 등 한인 단체장들을 포함해 여성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북텍사스 한인 여성회는 만찬을 겸한 송년 모임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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