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유익한 한인 문학회로 거듭나길 …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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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4:25
달라스한인문학회 신임 김양수 회장 취임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김양수)가 지난 21일(일) 새해 첫 정기모임을 갖고 새출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으며, 박인애 전직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지난 20년간 달라스를 중심으로 텍사스 한인 문학 동호인들의 구심점이 되어온 달라스한인문학회는 이날 지역 한인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년 계획을 밝혔다.
취임한 김양수 신임 회장은 문학회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만남과 활동을 통해 회원 배가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은 격월로 모임을 열며 회원 간의 소통과 교류 속에서 창작 의지를 진작시키는 비평과 나눔의 시간도 갖자고 뜻을 모았다.
또 신인 작가 발굴과 육성의 기회도 늘리자고 덧붙였다.
이날 지난해 실시한 공모전 수상자 정승호 씨(디카시 부문)와 달라스문학 신인상 수상자 이봉하 씨(소설 부문)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환영식도 함께 진행됐다.
달라스한인문학회는 5월에는 춘계 야유회, 9월에는 한인들의 한글 사랑과 이해를 돕기 위한 훈민정음 세미나를 한글 관련 타 단체와 합심해 갖기로 했다.
한편 다음 정기 모임은 3월 17일 오후 2 시 15분. 조시 랜치 레이크 도서관(Josey Ranch Lake Library)에서 열린다. 문의는 201-699-7227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 달라스한인문학회
정리=KTN보도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