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AM730 DKNET, 평일 오후 4~5시 ‘오늘의 이슈 톡톡’ 프로그램 신설 

중남부 유일의 한인 라디오 방송 AM730 DKNET이 신규 프로그램 ‘오늘의 이슈 톡톡’을 신설했다. 

지난 11일(월) 첫선을 보인 ‘오늘의 이슈 톡톡’은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이슈를 망라하여 쟁점이 되고 있는 뉴스들을 선정,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시사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매일의 생생한 이슈들을 쉬운 말로 풀어내 이해하기 편하게 청취자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최현준 보도국장이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5시까지 DKNET 730 AM 라디오에서 방송된다.

최현준 보도국장은 “특히 한국의 총선, 미국의 대선이 다가오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하루 동안의 중요한 뉴스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 청취자분들이 그날의 이슈를 정리할 수 있게 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녀노소 쉽게 접근해 편안하게 들을 수 있길 바란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구나 이 정도 알면 남들과 소통할 때 무리가 없을 만한 시사 현안들을 선정하고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오늘의 이슈 톡톡’에서는 세계의 주요 뉴스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에는 한 주간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스포츠 톡톡’, 그 외 다양한 미국의 역사 및 생활 상식도 함께 다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신설을 비롯해 AM730 DKNET 라디오는 DFW 지역 사회에 정확하고 유익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고 있다. 

‘오늘의 이슈 톡톡’ 프로그램 제작에 함께한 김진언 제작국장은 “텍사스 한인분들에게 미국, 한국, 세계의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것도 저희 라디오의 큰 역할”이라며 “평일 오후 시간대 ‘오늘의 이슈 톡톡’이 그러한 역할에 충분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AM730 DKNET 라디오 방송은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영원한 친구로서, 믿을 수 있는 보도, 한인 사회의 꿈 실현, 이민자의 삶과 애환 공유, 달라스 지역 사회와의 연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도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