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경찰, “어떤 범죄도 용납 않는다.” …증오 범죄 정책 개정 계획 발표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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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4:19
알링턴 경찰국이 말이나 행동에 의한 모든 증오 범죄들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문서화 하는 취지의 증오 범죄 정책 개정 계획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증오 범죄 사건에 포함되는 혐오 언어나 행동만으론 범죄 요건 구성이 충분하지 않아도 피해 대상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심각한 증오 범죄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한 백인 국수주의 단체가 백인 우월주의 내용이 담긴 선전 전단을 돌맹이와 함께 플라스틱 백에 넣어 주택가를 돌며 투척했다”며 “전단지속 내용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심적인 고통과 불안 장애를 겪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만, 이번에 새로 제정된 개정 정책이 최근 알링턴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공공 자산과 개인 자산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혐오스런 내용을 낙서한 기물파괴 범죄로써 증오 범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김현정기자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증오 범죄 사건에 포함되는 혐오 언어나 행동만으론 범죄 요건 구성이 충분하지 않아도 피해 대상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심각한 증오 범죄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한 백인 국수주의 단체가 백인 우월주의 내용이 담긴 선전 전단을 돌맹이와 함께 플라스틱 백에 넣어 주택가를 돌며 투척했다”며 “전단지속 내용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심적인 고통과 불안 장애를 겪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만, 이번에 새로 제정된 개정 정책이 최근 알링턴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공공 자산과 개인 자산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혐오스런 내용을 낙서한 기물파괴 범죄로써 증오 범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김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