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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낭자군단 대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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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출까?

미 여자 프로 골프대회 VOA (Volunteers of America ) LPGA North Dallas Classic이 어제(3일) 부터 본격적인 격전에 돌입했다.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더 콜로니시(The colony)의 Old American Golf Club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2018년) 우승자인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첫 회(2013)와 3회대회(2015)우승자 박인비, 5회대회 우승자 제니신(2016) 등 태극낭자 17명을 비롯해 총 144명의 기라성 같은 세계 여자 프로골퍼들이 대거 출전했다.
콜렉스 세계 랭킹 50위권에 든 선수 중 무려 19명이 출전해 우승컵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 것이다.
2019 VOA 클래식 총 상금액수는 130만 달러로 이중 19만 달러가 우승선수의 몫,
과연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누구에게로 갈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한인 낭자군의 선전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회동안 무려 4회나 한국낭자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일(수) 오후에는 달라스 한인 경제인 협회(회장 지니스미스)가 주최한 한인 미디어 데이(Korean Media Day) 행사가 대회장소인 Old American Golf Club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마이크 킹(Mike King)VOA회장과 LPGA Mike Whan 커미셔너 등 주요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인 동포 100여명이 참석해 태극 낭자들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니스미스 달라스 한인 경제인 협회장과 UNT호텔 경영대 김영훈교수가 공동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마지막 연습으로 바쁜 가운데도 지난해 우승자 박성현선수를 비롯해 제니신, 김이경 선수가 자리를 함께 하며 코리안 미디어 데이를 빛내는데 기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경기를 하게 되는 코스라 까다로운 지형을 익히는데 신경을 썼다”며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전하면서 봄에 경기를 치른 지난해에 비해 가을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경제인 협회 지니스미스 회장은 “지역 동포들과 선수들이 함께 함으로서 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기간동안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십사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날 경제인 협회는 150명분의 다양한 한식과 양식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국악협회는 화려한 화관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장소
Old American Golf Club 1001 lebanon rd The Colony,TX 75056

입장권 가격
1일 15달러
대회기간동안 -25달러

VOA(Volunteers Of America)는 ?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VOA는 1896년 설립된 전국 최대규모의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123년간 소외되고,병들고 , 가난한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VOA는 매년 전국적으로 150만명에 이르는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등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는 단체다.

김길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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