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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적발 항공여행 소지 불가 품목 적발 사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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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텍사스 전역 공항에서 항공 여행 시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 물건들을 짐 속에 넣어 와 적발되는 항공 이용객 수가 늘고 있어 연방 교통 안전국 TSA가 여행 준비물로 보기 어려운 소지품 단속 강화와 함께 항공 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TSA가 미 전역 공항 검색에서 적발한 미 신고 화기가 하루 12개 적발된 꼴인 4200여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관련 규정에 따르면, 항공 이용객들은 화기를 검색 절차를 거치는 수화물 속에 넣고 미리 신고를 하면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
텍사스의 경우, DFW 인터내셔널 공항(International Airport)과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Dallas Love Field Airport)이, 작년 한 해, 공항 검색 절차에서 화기가 가장 많이 적발된 미 전역 10대 공항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DFW 공항은, 2018년 한 해, 미 신고 화기 219개가 적발돼 화기 적발 건수가 두 번째로 많은 공항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러브 필드 공항은 89건으로 9위에 올랐다.
텍사스의 다른 공항들의 경우,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과 어스틴-버그스트롬 인터내셔널 공항(Austin-Bergstrom international Airport)도 미 전역 순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TSA는 문제의 물건들을 불법 소지할 경우, 사법적 처벌도 받도록 하고 있다. 불법 화기 적발 건에 대해선, 로컬 사법 당국에 신고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하고 만 3000여달러의 벌금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포켓용 칼 등의 위협을 줄 수 있는 물건을 불법 소지할 경우엔, 항공 이용객이 해당 물건을 차에 갖다 놓거나 우편으로 집에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는 압수 조치하기도 한다.





정리 문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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