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상공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로 도약다져
“사업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펼쳐 나갈 것”
제 30 대 달라스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이하 상공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20 일(금) 오전 11 시 30 분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시총회 및 이사회에는 12 명의 임원 및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현겸 회장은 먼저 2019 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상공회 활동을 보고했다. 상공회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 11 월 열린 제 1 회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와 한미 비즈니스 및 기관 상호방문등을 꼽았다.
상공회 주요 행사로는 1 월 제 30 대 회장 취임식과 같은 달 23일 달라스경찰국 북서경찰서와 미팅이 영동장에서 있었으며 4 월에는 달라스경찰국 북서경찰서와 미팅이 뱅크오브호프에서 진행되었고, 같은 달 18 일에는 지역사회 건물주및 비즈니스 사업주 등이 참석해 지역 치안에 대해서 경찰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와 MOU 체결했으며 6월에는 달라스 경찰자녀 장학금 전달 및 감사오찬 행사를 가졌다. 같은 달 10 일에는 캐롤튼 경찰·소방 감사오찬 및 장학금 지급 행사를 달라스한인회와 함께 진행 했다. 11월에는 제 1 회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했으며 타 직능단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텍사스도넛협회와 골프대회 공동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후 북텍사스미용재료상인협회및 북텍사스한인세탁협회 등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겸 회장은 “2020 년부터는 기존의 ‘임원진’ 중심의 활동 방식을 탈피해, 이사진이 각 사업별 특별위원회(task force)를 구성해 일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김윤원 이사장의 뒤를 이어 고근백 전 회장(제 25·26대)이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고근백 신임 이사장은 “달라스한인상공회가 주류 기업 및 기관들과 교류하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데 이사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고민해보고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희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