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LR, 운전자 피해 및 불편 신고 위한 새 주유 스티커 공개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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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0:34
주 자동차 연료 프로그램(Motor Fuels Program) 감독 기관인 Texas Department of Licensing and Regulation(TDLR)이 운전자들의 자동차 연료 사용 문제 신고를 돕는 새 주유 스티커(fuel pump sticker)를 공개했다.
TDLR에 따르면, 새 스티커는 텍사스 주 모양을 딴 형태로 제작됐으며, 주유소 신용카드 스키머 피해나 개스의 질과 양과 관련된 주유 서비스 문제 등에 대한 신고 정보와 개스에 부과되는 연방 및 주 세금 납부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주유와 관련된 민원 사항이나 피해 등을 신고할 경우를 위한 전화와 인터넷, QR 코드 같은 3가지 신고 방법을 비롯해, 주변 살피기와 결제카드 스키머 피해 예방을 위한 주유기 점검 및 TDLR 신고를 독려하는 주유 시 안전 보장 경고 내용도 안내돼 있다.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유소 이용을 지원하는 새 스티커가 텍사스 전역의 주유소 내 주유기에 부착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TDLR은 “스티커를 통해 운전자와 주유소 운영자 및 TDLR이 함께 안전한 주유 문화를 만든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 전체에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 농무부가 감독했던 주 자동차 연료 프로그램은 작년에 제 86대 주 회기에서 통과된 관련법에 따라 TDLR이 새로 관리 감독을 맡게 됐다.
정리 문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