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미국 69명 선발 … 오는 6월 21일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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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주미대사관이 매년 주관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은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 달러의 장학기금 투자수익으로 운영되며 올 해는 2018년 총 55명에서 크게 늘어난 7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선발되는 인원도 작년 49명 내외에서 69명으로 확대됐다. 6명은 캐나다에서 선발된다.

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이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해 장학사업은 미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을 포함, 미국 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하고 있는 동포 학생과 한국 유학생들 약 47명을 일반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또 음악과 미술 분야의 예능계 장학생 2명 내외, 입양한인 학생 4명, 장애학생 2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며 분야별 선발 인원은 심사성적에 따라 심사위원회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GPA 50점, 추천서 15점, Essay 30점,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한국어 시험성적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그리고 일반장학생에게는 각 1,000 달러, 학업성적과 역량이 우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장학생(Best Honor) 2명에게는 각 2,500 달러, 우수 에세이(Best Essay)상 3명에게는 각 1,500 달러가 수여된다.

신청 자격은 미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가 3.0이상인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학부에서 장학금을 받은 대학원생도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월 21일 마감된다. 선발 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서교부 및 접수(4. 29 ~ 6. 21),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 24 ~ 6. 28), 대사관 중앙심사(7. 12) 및 장학금 지급(9. 23 이후)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 휴스턴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houkec.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일반 장학생은 휴스턴한국교육원에, 예능계 및 특수 장학생은 주미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 한국어 가산점 제도 등 장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휴스턴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houkec.org)나 이메일(hkecsec@gmail.com) 혹은 전화(713-961-4104)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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