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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태업’ 이유로 노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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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irlines가 자사의 정비 노조가 노사 협상의 유리한 입지 확보를 위해 불법 태업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노조를 연방 재판부에 고소했다.
이번주 20일(월) 아메리칸 항공은 해당 항공사의 정비 파트 관련 양대 노조 Transport Workers Union과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를 Fort Worth 연방 재판부에 고소하며 이들 노조에 의한 정비 부문의 태업 행위를 중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John Samuelsen 운송노조 위원장(Transport Workers Union)은 노동자들이 태만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존 사무엘슨은 “아메리칸 항공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한 것에 대해 처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협상은 4월말 연방 중재자 앞에서 이뤄졌다. Samuelsen은 임금, 의료 혜택 및 고용 보장에 대한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반발했다. Samuelsen은 아메리칸 항공이 더 많은 정비 작업 수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6,000명의 정비사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그는 또 근로자들이 아웃소싱 계획에 대해 기꺼이 파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법에 따르면, 항공 관련 종사자들은 중재자가 협상의 난국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없다.

이번 소송에서 아메리칸 항공은 이런 태만으로 2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644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고 270편의 항공편을 2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최소한 2시간 지연시켜 12만 5천명의 여행 계획을 망쳐 놨다고 주장했다. 항공사는 태업이 여름까지 계속될 경우 하루 3,400명의 승객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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