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계속되는 ‘문학의 향기’
달라스한인문학회 1월 신년모임 열려..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가 2020년 새해 첫 신년 모임을 지난 26일(일) H마트 문화센터에서 가졌다.
1부의 문학회 살림살이 시간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의 결정사항과 사업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은 ‘「달라스문학」 15호 출간 및 출판기념회, 문학 특별 강연회 개최, 달라스문학 작품공모, 백일장 개최, 정기총회 및 송년회’ 등이었다. 문학회 회원들에게 결정사항으로 회비 조정 등도 알려졌는데, 해외나 타주, 장거리 거주 회원 그리고 부부회원은 월회비 $10로 낮춰졌고, 정규 회비는 월 $20 , 달라스문학 출판비 협조는 $200 등이 보고됐다.
또한 이날 문학회 회원들의 신년인사와 더불어 신입회원의 소개가 진행됐는데, 신입회원으로 이경철, 우제택 등의 2명의 회원이 소개됐다.
2부의 문학의 향기 순서에서는 「달라스문학」 14호에 실린 작품에 대해 참가한 회원들이 자신의 작품구상의 동기와 작품배경 그리고 작품내용 등을 소개했다. 14호에 작품이 없는 회원은 앞으로의 작품구상이나 작품계획을 나눴고 백수길 회원과 이경철 회원이 자작시를 소개하며 낭송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교환은 다음 모임에서 더 깊게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문학회의 신년모임은 지난 해에 동시집 「도로아이의 노래」를 출간한 최기창 회원이 동시집 북콘서트를 열어 축하를 해준 문학회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식사의 자리로 마무리됐다. 문학회의 다음 모임은 오는 2월 23일 H-mart 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에 대한 문의는 방정웅 회장(214- 632-5313)에게 하면 된다.
기사제공 : 달라스한인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