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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공인회계사 협회 주최 “2020 달라스 교민을 위한 무료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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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한인 학생에게 각 2,000 달러의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





연방 국세청(IRS)의 세금 보고와 관련해 알찬 정보들을 전한 ‘2020 달라스 교민을 위한 무료 정보 세미나’가 지난 25일(토) 캐롤튼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회장 박운서)가 주최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박운서 회장은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협회의 17명의 공인 CPA회원들은 모두 한인들을 대상으로 회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 차원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가장 중론으로 모아 하는 것이 동포들을 대상으로 세금과 관련한 정보 전달차원에서 무료 세미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운서 회장은 “올해에는 IRS, 연방 정부, 주 정부 쪽에서 하고 있는 세무 감사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RS 세무 감사 개요 및 동향, 세일즈 텍스에 대한 궁금증 해결, 사업과 관련한 비즈니스 대출 등 3부분으로 나눠 유익한 내용들이 참석한 한인 동포들에게 전달됐다. 강사로는 이용각 회계사, 스티븐 오브레(Steven H. Oberle) 세무감사원, 신한 은행 고창오 지역본부장이 각각 나와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세무 감사 선정 방법, 세금 시스템에 대한 설명, 세금 감사에 대한 대처 방법, 비즈니스 대출 요건 등 알찬 정보들이 설명됐다.
한편 이날 무료 세미나에서는 한인회계사 협회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위원장인 김영 회계사는 “한인회계사 협회는 한인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이 크다. 본 장학 행사는 지난 2016년에 시작됐으며, 전적으로 협회 회원들의 기부에 의해 마련되고 있다. 2020년 장학생 선발 과정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장학생 선발 공고가 있었고 6명의 협회 회원들이 장학 위원으로 선정돼 철저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영 장학위원장은 “앞으로도 강한 의지와 성취를 보이는 한인 학생들이 더 큰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로렌 김(Lauren Kim, 켈러 고교), 박강인(코펠 고교), 데이비드 김(David Kim, 헤브론 고교), 송현준(콜리빌헤리티지 고교) 등 4명의 차세대 한인 꿈나무에게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인 동포사회를 위한 유익한 정보 전달과 한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행사는 협회 관계자 및 한인 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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