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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려요.휴스턴 한국 교육원 후원, “리드 포미 앤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 문학 작품 통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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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ISD) 주최하고 휴스턴 한국 교육원이 후원한 “리드 포미 앤 인터네셔널 페스티벌(Read For Me and International Festival 2020) 행사가 지난 7일(토) W.H. 아담스 고등학교(W.H. Adamson High School)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학 작품 등 책읽기를 통해 달라스 교육구 학생들의 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문학을 통해 상호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리드 포 미(Read for me) 와 다문화 참여 행사를 통해 타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International Festival)로 진행됐다.
휴스턴 한국 교육원은 이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내 학생들에게 한글 소개, 한복 체험, 투호 놀이, 전통 탈 써보기 등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코너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관 외에 일본 , 중국, 유럽, 인도 등 다양한 나라들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등을 선보이는 시간도 진행됐다.
달라스 교육구 소속 WLD(World Language Department)의 이예지 프로페서녈 디벨롭먼트 스페셜리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내에서는 스카이라인 고등학교(SkyLine High School)와 벤자민 프랭클린 중학교(Benjamin Franklin Middle School), 개스톤 중학교(Gaston Middle School) 등 3개 학교에서 한국어 교과 과정을 정식으로 채택해 수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휴스턴 한국 교육원 최한자 원장이 학생에게 한글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달라스 교육구에서는 미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설립돼 운영 중에 있으며 교사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은 일부 한국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휴스턴 한국 문화원의 최한자 원장은 “공교육에서 한국어 채택 사업이 잘 되는 것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텍사스내에 10개 학교가 한국어를 정식 교과과정으로 하고 있는데,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한국어 교과 수업도 지속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ISD 의 청소년들도 자원 봉사를 통해, K-POP 노래 부르기, 강강 술래 공연, 한복 체험 등을 함께 하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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