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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예산 지원대상 확대 … 시간제, 자영업.임시 노동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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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승인한 2조달러의 긴급구호예산 수혜 대상 폭이 넓어져 다양한 분야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19 확산 여파에 따른 경제 활동 중단 상황에 놓인 많은 노동자들의 생계 유지 지원이 목적인 긴급 구호 보조금 대상에는 정규직 해고 노동자를 비롯 시간제 종업원과 자영업자 및 임시 노동자들도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낮은 영업 실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우버 운전 기사와 같은 노동자들도 포함돼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는 “코로나 19 여파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모두 해당 긴급구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현재 메이시스(Macy`s)와 J.C. 페니(J.C. Penney) 등과 같은 대형 유통업종에서 필수 인력만 남기고 나머지 직원들을 무급 휴가에 조치했지만 건강 보험 혜택은 그대로 유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경우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일시 해고로 간주돼 경기부양법에 따라 실업 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택 근무 노동자나 유급 휴가 상태에 있는 노동자들은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정부의 긴급 구호 목적의 실업 수당은 로컬 정부의 평균 수당에 600달러를 추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현재 텍사스에서 실업 수당으로 주 당 평균 246달러가 지급되고 있어 이번 경기 부양법에 따라 텍사스 노동자들은 주 당 총 846달러 가량의 긴급 구호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텍사스 노동자들은 평소 실업 수당을 총 26주 지원하는 규정에서 13주 더 확대돼 총 39주동안 지원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구호금 지원은 텍사스 인력위원회 TWC에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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