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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보고 안했어도 구조자금 받는다” … IRS, 새로운 온라인 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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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재무부(Treasury Department)와 연방 국세청 IRS가 최근 몇 년간의 세금 보고 내역이 없는 주민들도 코로나 19 긴급구호 수표 수령을 위한 등록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새 온라인 툴을 설치했다.
IRS의 설명에 따르면 2018년 또는 2019년에 세금 환급 신고를 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2조가 넘는 초대형 구호 패키지의 일부인 경제 긴급 구호금 수령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따라서 IRS는 세금 보고 정보를 토대로 지급 금액을 산정해 일회에 걸쳐 구호금을 자동 입금 방식으로 지급하게 된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포함한 세금 보고 의무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 이 같은 산정 방식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IRS가 이들이 긴급 구호금을 신속히 수령할 수 있도록 새 온라인 툴을 구축한 것이다.
IRS.gov 사이트를 방문해 비신고자라는 Non-filers 배너를 통해 관련 툴에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툴은 연간 소득이 1인당 만 2200달러를 넘지 못해 2018년과 2019년 연방 세금 환급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와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세금 신고 의무에서 제외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보장 은퇴 연금과 사회보장 장애 보험을 비롯해 철도종업원은퇴 연금 및 생존 연금 대상자들은 해당 툴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이같은 각종 연금 대상자들 중 17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새 온라인 툴을 이용해 자녀 한 명 당 지급되는 500달러의 지원금 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툴을 이용한 긴급 구호금 신청 방식은 수분 만에 손쉽게 접수를 마칠 수 있을 만큼 매우 간단한 절차로 구성돼 있다.
IRS.gov 사이트에서 배너 “non-filers: Enter Payment Info Here”을 통해 들어간 뒤 사회보장번호와 이름 주소 및 피부양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IRS는 입력 정보를 사용해 신청자의 수급 자격을 검증하고 긴급구호금액을 산정해 수령자의 은행 계좌로 송금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한편 IRS는 지난 10일(금) 미 전역 주민들이 긴급구호금 수급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수표를 가능한 빨리 수령할 수 있는 은행 계좌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툴을 하나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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