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부족하다” 필수 업종 ‘채용 공고’ 줄이어
DFW지역을 비롯해 미전역에서 일손이 부족한 필수 업종의 인력 채용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라스 지역 홈케어 기관인 Home Care Assistance에서 케어 매니저와 케어 서비스 인력에 대한 채용 공고가 났다.
Home Care Assistance의 자레드 카플라(Jared Capla) 최고경영자는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힘든 수 많은 고객들을 지원할 인력이 필요하다”면서 “초보 신규 일자리는 최대 5만달러 , 매니저 급에는 최대 10만달러의 연봉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품 및 잡화 판매 체인업체인 월그린(Walgreens)에서도 대대적인 인력 채용을 예고하며 코로나 19 여파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월그린의 인사 관리 관계자는 계산대 업무부터 고객 안내 도우미 및 진열대 관리에 이르는 고객 서비스 지원 업무 인력을 찾고 있으며 약사와 매장 관리자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윌그린은 DFW 지역에서만 최소 1000명의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채용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체인점 소닉 드라이브 인(Sonic Drive-In) 역시 채용 공고를 내걸고 코로나 19 대유행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많은 주민들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현재 미 전역에 만 4000개의 일자리가 비어 있으며 DFW 지역의경우 4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임시직이나 계절제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초보 직군과 관리직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자 전문체인점 피자 헛(Pizza Hut)에도 DFW 지역내 1500개를 포함 미 전역 체인점에서 3만개의 일자리가 비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자헛 관계자는 피자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700명의 배달 운전 인력이 필요하며 교대 근무자와 매장 관리자를 비롯해 요리사와 콜센터 직원 등도 400명 가량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 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