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 포트워스에 ‘무료 드라이브 쓰루’ 진단검사소 본격운영

대형 약국체인업체 월그린(Walgreens)이 지난 24일(금)부터 포트워스에서 무료 드라이브 쓰루 코로나 19 진단검사소를 오픈했다.
포트워스시 내 캠프 보위 웨스트 블로바드(Camp Bowie West Boulevard) 노변에 설치된 드라이브 쓰루 진단검사소에선 검사 신청자들이 자가 검진을 하고 월그린 소속 약사들이 진행 과정을 관리 감독한다.
벳시 프라이스(Betsy Price) 포트워스 시장은 “진단 검사가 경제 활동 재개 여부 판단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지역사회가 더 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월그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월그린 포트워스 검사소는 평일과 주말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검사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브 쓰루 코로나 19 진단검사 자격 여부는 월그린의 관련 웹사이트 Walgreens.com/coronavirus의 온라인 건강 평가서 작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평가서 작성 후 검사 예약을 할 수 있다.

정리 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