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으로부터 받은 도움, 지역에 사랑으로 되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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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달라스 지역교회 장학금 수여식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목사)는 지난 8월3일(토) 오후에 2019년 장학금 수여식을 교회 본당에서 교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교회 옥수호 장학위원장은 선발과정을 소개하면서 금년에 42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이중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기준으로는 에세이, 학교성적 및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이어서 이성철 담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며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우리가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나누어 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원한다고 전했다.
격려사에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선발자들은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자기 소개를 하며 장학금을 전달 받았고 이성철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며 함께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캐롤톤에 위치한 뉴송교회도 제 16차 뉴송 장학생 수여식을 8월 4일 주일 오전 10시에 뉴송교회 본당에서 가졌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20명의 학생과 뉴송에서 운영하는 난민 대상 Kids Club의 5명의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수혜자 대상은 2019년도 고등학교 졸업생중 대학에 입학된 학생들 및 대학생/대학원생으로 5월 25일에 필요한 서류를 뉴송교회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구비서류로는 에세이, 장학 지원서, 성적 증명서, 추천서등으로 장학생 선발 과정을 진행했다.
선발 기준은 성적, 신앙, 재정적 필요, 에세이, 추천서를 점수로 환산해서 수혜자를 선택했다고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위원장은 밝혔다.
이날 Dallas Police Department Chief인 David Pughes이 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수혜자 대표로 Sanaa Morgan 학생이 나와 장학금을 받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식 후 수혜자와 수혜자 가족이 모여 이탈리안식 점심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이종철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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