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믿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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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나이티드 워십 캠프


지난 7월 23일(화)-26일(금) 유나이티드 워십 미니스트리(United Worship Ministry)는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떠났다. 택사스주 달라스를 거점으로 하던 캠프를 알카사주 실로암 스프링스로 거점을 옮기게 되었고, 겨울캠프에서 여름캠프로 또 다른 사역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과 확장을 위해서 UW 공동체가 움직이기 된 것이다.
이번 캠프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천침례교회 담임으로 있는 김요셉 목사를 초청하여 히브리서 11:23-27의 말씀을 가지고 “참된 믿음(True Faith)”이라는 주제로 이번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김요셉 목사는 총 3번의 저녁집회에서 믿음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비전(히 11:23)이며 모세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을 때, 세상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선택(히 11:24-26)하였고, 그 믿음의 여정 가운데 끝까지 인내(히 11:27)하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참된 믿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또한, 마지막날 저녁집회에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간증을 나눴는데, 목자로 섬긴 Jason 소그룹 리더는 본인이 과거의 믿음의 선택과 믿음의 일들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회개하며 어린 학생들이 모세와 같이 참된 믿음의 비전과 선택, 그리고 인내를 꼭 가지기 원하다고 독려하고 격려하였다. 또한 올해 6학년인Azakiah 학생은 간증도중 기도하면서 “모든 여러움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참된 믿음을 하나님께 가지고 더욱 그 분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며 모든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도전의 기도를 올려드렸다.
UW 공동체가 사역거점을 달라스에서 실로암 스프링스로 겨울캠프에서 여름캠프로 옮기는 결정을 내린 이유가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미주 남부지역에 퍼져있는 400-450교회(알칸사 주, 12시간 근방에 있는 한인이민교회)들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서다. 이들은 “다음세대를 영적인 리더로 세우는 일”에 대한 비전으로 그들이 예배와 목자-양의 공동체를 경험하고 훈련되어져서 다시 본교회로 돌아가서 섬길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에 있어서 남부지역에 퍼져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약 90%이상)이 청소년 사역이나 청소년 사역자가 없는 작은교회로 존재한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 있는 다음세대들을 진정한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 경험이나 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 있다. 이에, 그들과 좀 더 소통하고 교회들과 협력하기 용의하게 하기 위해 거점을 달라스에서 실로암 스프링스로 옮기게 된 것이다.
둘째로 존 브라운 대학교(John Brown University)와의 파트너쉽을 맺게 되었다. 알칸사주 실로암 스프링스에 소재한 JBU는 다음세대가 영적으로, 지적으로 준비돼 이 사회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기독교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비전을 품고 있다. UW와 JBU는 차세대에 대한 동일한 열정과 교육현장과 공동체 현장에서의 리더로 길러내는 일들에 대한 방향의 동일성, 그리고 여러가지로 변화하는 미국사회에서 이민사회(Diaspora, 흩어진자)가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과 방향성이 같음을 발견하고 이에 서로 돕는 협력사역관계를 맺게 되었다.
과거 10년동안 UW는 청소년 사역을 중심으로 예배, 선교대회, 그리고 캠프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그 사역의 영역을 대학, 청년들로 확장된 다음세대 사역으로 진행하게 된다. 예배 리더로서 섬길 뿐만 아니라, 목자-양의 공동체를 통한 제자도의 실천, 그리고 캠프 대부분의 진행을 대학, 청년들인 다음세대들에게 위임함으로서 그들이 사역의 진정한 주인이자 섬김이들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기사제공: Davi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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