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빛교회, 창립 43주년 감사예배 드려
알링턴에 위치한 세상의빛교회(담임목사 이상철)가 지난달 28일 창립 43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세상의빛교회는 ‘세대와 인종을 넘어 다 함께 예수 제자 삼는 교회’를 사명선언문으로 삼고 ‘DFW 지역에 세대와 인종을 넘어 다 함께 예수 제자 삼는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를 세워 땅끝까지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를 보는 것’이란 비전 하에 전도와 훈련, 섬김, 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철 목사는 창립 43주년 감사예배에서 여호수아 1장 1절~9절을 중심으로 ‘안주하지 말고 담대히 전진하라’ 제하 말씀을 설파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주신 비전을 따라 전진하길 원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들고 전진하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세상의빛교회의 비전을 언급하면서 이 목사는 “43년 전 주신 비전은 지금도 동일하다.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십자가 복음,부활의 복음 전하고 우리가 제자 될 뿐 아니라 그들을 제자 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이 사명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이 사명 붙들고 새로운 시즌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비전 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져야 한다”고 견지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회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차세대를 위한 기도를 당부한 이 목사는 “자녀를 위해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말씀을 전해야 한다”면서 “다음세대를 제자로 삼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선포했다.
이 목사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3일 안에 요단강을 건너기로 결단한다. 그들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전진했다”면서 “안주하지 말고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성도가 되길” 축언했다. 이 목사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자. 복음의 씨를 뿌리고 뿌리내리고 열매 맺는 사역을 시작하자”고 강조하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을 붙들고 자녀들에게 전하며 전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