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100명 노인에게 1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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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 지역 판사들과 협력해 퇴거위기 노인들 물색 

 

달라스에 위치한 15,000명 규모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Inspiring Body of Christ Church, IBOC)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100명의 노인들에게 총 10만 달러의 주거비를 지원했다고 크리스찬 포스트(CP)가 지난 1일(화)보도했다.
교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마련한 ‘추수감사절을 위한 집’ 찬양 예배는 커다란 축복이었다”면서 “예배에서 가장 놀라운 영감을 받은 순간 중 하나는 IBOC가 100명의 노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며 “IBOC는 노인들이 집에서 쫓겨나시지 않도록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리키 G. 러쉬가 설립한 IBOC는 달라스 메트로플렉스(Dallas Metroplex)에서 가장 큰 초교파 교회 중 하나다.
교회로부터 주거비를 지원받은 이들 중 한 명이었던 베티 영은 CBS 뉴스 계열사 KHUO 11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한동안 집세를 어떻게 낼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했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달라스 카운티 1 구역의 발렌시아 낸시 판사, 토마스 G 존스 판사, 트레이시 굴리 경사와 함께 일하며 퇴거명령을 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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