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역과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지혜를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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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 교회, 강남 중앙침례교회와 함께 ‘월드비전 미래선교 연구소’ 출범 

 

강남 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와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함께 월드비전 미래선교 연구소(월드 소장 최병락 목사, 미주 소장 이은상 목사)를 시작했다.
지난 16일(주일) 세미한 교회 설립을 기념하는 비전 선데이를 맞아 이은상 목사와 최병락 설립목사, 부교역자, 장로, 안수집사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세미한 교회는 WORLD에 근거한 5대 핵심가치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W는 Worship church, 예배하는 교회, O는 Oikos church 소그룹 중심의 교회, R은 Reaching out church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고 섬기는 교회, L은 Life giving church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 D는 Discipling church 제 자삼는 교회를 뜻한다.
이 비전에 따라 월드비전 미래선교 연구소에서는 ‘교회개척, 국내외 선교, 다음 세대 선교, 미셔널 처치, 미디어 선교, 찬양선교, 디아스포라 선교, 일터사역 선교’의 8개 분과를 두었고, 각 분과별로 사역과 연구를 이뤄갈 계획이다.
세미한 교회는 월드비전 미래선교 연구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최병락 목사와 이은상 목사, 미국과 한국의 여러 교수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전세계에 흩어져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자문위원과 연구진으로 함께 해 21세기 교회사역과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지혜를 담는 싱크탱크(Think Tank)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소그룹, 지역사회 섬김, 복음전파, 제자 재생산 사역은 표현은 달라도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해야 하는 필수사역으로, 월드비전 미래선교 연구소는 21세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더욱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 철저히 준비된 사역 매뉴얼과 사례 연구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연구소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님들이 믿고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교재, 곧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미한 교회와 같은 지역에서 동역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 달라스 신학대학원, 달라스 침례대학교 연구에 수시로 동참하고, 전세계 누구나 도움 받을 수 있는 영상 컨텐츠를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강남 침례교회는 올해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얼바인 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정성택) 개척을 도왔고, 세미한 교회는 휴스턴에 휴스턴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문석우)를 개척했다.
그리고 2020년 세미한 교회 노스 캠퍼스 오픈도 준비중이다.
21세기 교회개척을 위한 전초기지가 되고자 월드비전 미래선교 연구소는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는 사명을 가지고 교회개척을 지원하고 개척자들을 훈련시키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와 선교지,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전으로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자 컨퍼런스를 열고 교제와 훈련 네트워크 형성에 힘쓸 계획을 갖고 있다.
분기별 잡지를 발행해 세미한과 강남 중앙침례교회는 물론, 월드비전 모든 회원교회 및 관련교회들 그리고 기관들과 모든 교인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한다.
이은상 목사는 “스토리 워십이라는 강남 중앙침례교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남 중앙침례교회와 세미한 교회는 월드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네트워크를 통해 계속해서 직간접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래선교를 잘 준비하기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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