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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 농산물 면세 규모 축소하기로…“농민 시위 영향”
푸틴 "우크라이나에 이어 유럽 국가 공격할 것이란 주장은 허튼소리"
고위공직자 1천975명 평균재산 19억…3명 중 1명꼴 20억 이상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41% '사전 투표'
美 재무부 "AI 기술 발전으로 금융 사기 더 정교화" 경고
월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물가지표 실망"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망자 6명 모두 이민자 출신…대피 통보도 못 받아
뉴욕, 도심 진입 차량에 혼잡통행료 부과키로…이르면 6월 중순부터
텍사스, 에너지 수요 충족 위해 "소형 원자로 추가 건설 고려중"
DART, 시 전역 보도 개선 위해 3천만 달러 계약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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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凹凸) 세상의 허허실실(虛虛實實)
들어간 곳이 있으면 나온 것이 있어야 서로가 맞춰진다. 요철(凹凸)의 진리다. 그런데 여기에도 중요한 것이 있다. 요철의 사이즈가 틀리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가장 쉬운 예로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전기선을 연결하는 플러그나 변기의 물을 공급하는 커넥터 라인을 들여다보면 피부로 느낄 일이다.근간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자, 세간에는 각기‘쁘라그’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두가지 얘기가 관심을 끈다. 그리고 그 소스가 둘 다 우크라이나에서 나왔기 에 흥미롭다.얘긴 즉, 전쟁 바로 전에 우크라이나 TV 에서 정치 토론을 하던 프로그램에서 한 정치인이 기자에게 뺨따귀를 맞았다. 기자와 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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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역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봄은 왔는…
한국 대선이 끝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지난 20일 춘분(春分)을 기점으로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시간만 쏜살같이 흐르는 기분…나만이 그럴까? 돌아다보니 대선이 끝나고 바로 시작된,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하여 신. 구세력간 기싸움이 가관이다. 더하여 청와대와 민주당의 소위 ‘취임 덕(duck)’ 소금뿌리기 프레임 짜기도 장난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진전 소식, 미국이 3년 만에 한 금리인상 등 정치 경제적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러한 모든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들이 마치 남의 일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늘 내 바로 옆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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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고도’를 기다렸던 사람들 … 내 고국 정…
블라디미르는 이렇게 말한다. – “이 모든 혼돈 속에서도 단 하나 확실한 게 있지. 그건 고도가 오기를 우린 기다리고 있다는 거야. 확실한 건 이런 상황에선 시간이 길다는 거다. 그러니 우린 뭐든 거동을 하면서 시간을 메울 수밖에 없다는 거지. 뭐랄까 언뜻 보기에는 이치에 닿는 것 같지만 사실은 버릇이 되어 버린 거동을 하면서 말이다. 넌 그게 이성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짓이라고 말할지 모르지…”그리곤 계속 혼자서 주절거린다. - “헌데… 그 말은 나도 알겠다만,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이성은 이미 한없이 깊은 영원한 어둠 속을 방황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말야. 너…내 말 알아 듣겠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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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맞이하여
3월 9일 실시된 20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대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 불가의 혼전이었다.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된 투표 2주전부터 여론조사 기관별로 두 후보간의 지지율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심지어 당선자를 예측하기 위해 방송사에서 투표일에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두 후보간의 우세가 다르게 나타났다. 선거 결과는 지난한 선거과정을 거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0.73% 포인트 차이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마침내 당선되었다. 윤석열 당선인은 앞으로 두달 후인 5월 10일부터 신임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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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이제 유권자가 결단할 때다”
한국 대선이 불과 5일 남았다. 야권의 대선 후보인 윤석열과 안철수 간의 후보 단일화로 ‘정권교체’를 갈망하던 국민들의 열망도 하마터면 허망한 물거품이 될 뻔했다.그러다가 3일 새벽 극적으로 윤.안 두 후보가 손을 잡았다. 그동안 대다수 네티즌들은 안철수를 상습적 ‘연쇄출마범’으로 낙인 찍었고 그의 분에 넘치는 경선 욕심과 궤변을 성토했다.그러다 안씨 자신의 여론이 나빠지고 지지율이 급격히 6%대로 내려가며 존재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3일 새벽 전격적으로 윤석열 진영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봐도 무방하다.이제 남은 건 여.야간의 피 튀는 전쟁 뿐이다. 내전(內戰)이 따로 없다. 지금의 상황이 바로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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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이제 유권자가 결단할 때다”
한국 대선이 불과 5일 남았다. 야권의 대선 후보인 윤석열과 안철수 간의 후보 단일화로 ‘정권교체’를 갈망하던 국민들의 열망도 하마터면 허망한 물거품이 될 뻔했다.그러다가 3일 새벽 극적으로 윤.안 두 후보가 손을 잡았다. 그동안 대다수 네티즌들은 안철수를 상습적 ‘연쇄출마범’으로 낙인 찍었고 그의 분에 넘치는 경선 욕심과 궤변을 성토했다.그러다 안씨 자신의 여론이 나빠지고 지지율이 급격히 6%대로 내려가며 존재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3일 새벽 전격적으로 윤석열 진영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봐도 무방하다.이제 남은 건 여.야간의 피 튀는 전쟁 뿐이다. 내전(內戰)이 따로 없다. 지금의 상황이 바로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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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20대 대선의 현실과 투표의 역설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15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각 당 대선 후보들의 유세와 광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대선 승리를 위해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의 지지를 최대한으로 얻기 위해 후보들은 각종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유세 전쟁을 벌이고 있다. 언론보도와 그동안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여진다.아울러 일정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여부도 선거의 중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한국의 정치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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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성품과 본능 … 천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이 지닌 ‘성품과 본능’에 대한 일화 하나가 있습니다. 특히 권력을 쥐는 사람들의 그것은 그 사람의 타고난 인성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사는 동안 가시밭 역경을 이겨내면 “그 사람 잘 참고 이겨내는 것을 보니 성품이 참 좋네” 라고 합니다만, 그러나 문제는 그것보다 더한 것은 그가 가장 고귀한 자리에 올랐을 때입니다.링컨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즉 그에게 힘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 라고 말했습니다. 즉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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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화이트 라이(white lie)’ & ‘…
사회학 용어에 ‘화이트 라이(white lie)’라는 말이 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좋은 뜻의 악의 없는 거짓말을 말한다.말하자면 남이 산 물건에 대해 “이거 어제 샀는데 어때?”하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기왕 산 물건인데 “좋은데”라고 답해주는 것. 또는 결혼식장에서 신부에 대해 “참 잘 살 것 같다” “너무 너무 예쁘다” 라고 해주는 선의의 거짓말.그런가 하면 곧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병실의 환자에게 “금방 나을 거에요. 퇴원하시면 식사 한 번 모실게요. 힘내세요” 같은 것을 화이트 라이라고 한다.그리고 그 반대말은 ‘블랙 라이(black lie)’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대통령 선거판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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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설날’을 보내며
어제 그제가 ‘설날’이었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이었다. 연휴기간동안 본국에서는 코로나 와중에서도 나라가 들떠 고향 가는 길이 많이 막혔다고 전한다.사람들은 요즘의 정치판이 아무리 짜증난다 하더라도 그 날만큼은 얼굴을 찌푸리기 보다는, 단지 정겨운 ‘명절’이라는 연유로 모두가 웃고 덕담으로 설날을 맞이하고 또 보냈을 것이다.하지만 고국을 떠나 만리 이국에서 맞는 설날은 마음이 그리 넉넉한 그런 명절은 아닌 듯하다. 우리 주변 몇 군데 – 한인단체나 교회 관련 분들이 전해주는 ‘명절 잔치’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설날과는 아무 관계없는 이 메마른 만 리 이국에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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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미국 경제의 위기
미국의 경제 기류가 심상찮다. COVID-19의 장기화와 공급망 위기,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 이미 적신호가 들어와 있는 상태이다. 실제로 작년 12월에 발표된 인플레이션은 6.8%로 지난 40년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행히도 같은 시기에 발표된 실업률은 COVID-19의 지속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3.9%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또한 최근에 발표된 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4%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고용과 물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제성장의 두 축 중에서 고용문제는 안정화되고 그동안의 양적안화와 낮은 기준 금리로 인해 경제성장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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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평화 쇼’ … 이제 그만 꿈을 깨셔야 합니다
임기 종료를 불과 5개월여 남긴 문재인 정부가 종전 선언을 통해 남북관계 진전의 상징으로 역사에 남기려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이다. 관련국 중 아무도 진정한 관심이 없고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그런데도 대통령은 집요하다. 반세기에 걸친 북한의 ‘한반도 평화협정’을 향한 집념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그분이 한사코 집착하는 ‘종전 선언’은 현 단계에서 전혀 실효성을 가질 수 없다.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이런 데도 대통령은 종전 선언 외교에 병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2018년 유럽 순방 중에도 북한 제재 해제를 주장하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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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빈대 포식자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많은 실험 영상 자료가 인터넷에 있습니다.
최인숙
1986년6월미국텍사스로입양간딸찾았습니다심장이떨리고빨리보고싶은데미국빨리갈수있는방법알려주세요
texassanda
좋은 일 하십니다. 장학금 내시는 분 복 받으세요.
동포
한덕수 총리는 잼버리에서 화장실 청소까지 한다던데… 한참 아래인 김명준 소장은 완전 반대네요, 문재인 정부에…
한인이민자
정말 왠만하면 저는 이런글 올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신문에서 연이어 올라오는 기사를 보면서 최대한 객…
외교부
더이상 이런 불통을 묵과해선 안될거 같습니가. 외교부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 출장소장 교체를 추진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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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소통하고 살피는게 영사출장소 업무 아닌지..누구를 위해 이런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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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영사출장소의 이러한 행태는 심각하게 한인사회를 어지럽히는 겁니다. 잠시 다녀가는 사람이 주인인척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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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가 한인 무시하는 거네요, 한인 어르신 무시, 한인단체 무시, 한인 참전 용사 무시, 참, 어디에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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