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밀알 선교단, ‘토요 사랑의 교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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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봉사자 모집 “자원봉사자는 대통령 봉사상 받을 수 있어” 

 

온 세계 장애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힘쓰는 텍사스 밀알 선교단(단장 채경수)에서 ‘밀알 토요 사랑의 교실’ 학생 및 봉사자를 모집한다.
채경수 단장은 “밀알 선교단은 전통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교실 ‘Agape Class’와 성인을 위한 예배를 운영해왔다”며 “팬데믹으로 모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는 8월부터 사랑의 교실 대면모임을 재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밀알 토요 사랑의 교실은 예배를 비롯해 성경공부와 음악, 미술, 운동과 같은 치료활동, 연주회 연습, 점심식사,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텍사스 밀알 선교단은 “사랑의 교실을 통해 예수님의 작은 제자로 살아가는 걸음을 배우고, 학생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자각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오는 8월 28일(토)부터 2022년 5월 21일(토)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7월 31일(토)까지 접수 가능하고, 신청연령은 만 3세부터 15세까지다. 등록비는 무료이고, 등록인원은 선착순 5명이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텍사스 밀알 선교단 홈페이지 ‘www.txmilal.org’ 또는 인터넷 링크 ‘form.jotform.com/21159513126915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텍사스 밀알 선교단에서는 토요 사랑의 교실 학생과 더불어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9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반드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마감은 동일하게 오는 7월 31일(토)이다.
자원봉사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링크 ‘form.jotform.com/211595168150152’에 접속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전송하면 된다.
밀알 선교단 측은 “성실히 봉사하신 분은 ‘대통령 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밀알 토요 사랑의 교실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으면 전화 267-815-6211 혹은 이메일 milalloveclass@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텍사스 밀알 선교단에서는 ‘DFW지역 장애인 신앙현황 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채 단장은 “DFW 지역 110여개 한인 교회에 설문을 보냈다”며 “이 지역 교회에 출석하는 장애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 선교를 위한 교회의 실제 사역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선교를 위한 기본 자료를 작성해 사역의 기반을 닦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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