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앙교육, 지구촌 선교,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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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한인 침례교회, 설립 10주년 기념예배 … 안디옥 비전 선포 

 

코너스톤 한인침례 교회(담임목사 손해도)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주일) 오후 2시 캐롤튼 캠퍼스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코너스톤 교회는 2011년 5월 8일 어빙에서 시작해 2014년 루이스빌로, 2017년에는 캐롤튼 예배당을 건축 완공하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알렌 캠퍼스에서 2시 예배를 시작했다.
설립 10주년을 맞아 DFW 동역 목회자들인 산돌 침례교회 유인철 목사와 순복음 반석위에 교회 김요한 목사, 큰나무교회 김귀보 목사, 강남 중앙 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임창덕 안수집사는 하나님께 쓴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예비하시고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10년만에 등록교인 130명으로 성장하게 하시고 두 캠퍼스를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까지 교회를 섬긴 사역자들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고 축복하며 앞으로 영혼구원에 힘쓰는 교회, 이웃과 지역사회에 본이 되는 교회로 사용해주시길 구한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어서 하나로교회 신자겸 담임목사가 나와 축사를 전했다.
그는 “코너스톤 교회가 하나님과 비밀을 가지고 그것을 나누며 많은 사람들을 풍성하게 하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 여름 청소년부 아이들과 연합사역을 하면서 기쁨과 도전이 됐고, 주님 안에서 더 많은 복음의 교제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학생들이 나와 특송을 한 후, 손해도 목사가 사도행전 11장 19절에서 30절 본문을 통해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안디옥교회와 같이 주의 손이 함께 하셔야 계속 예수를 전할 수 있고, 놀라운 일이 가능한 교회가 된다”고 했다.
그는 “안디옥교회를 통해 오늘날과 같은 언택트 시대, 기독교 혐오현상이 있는 시대에 어떻게 사명을 감당하는지 알 수 있다”며 안디옥교회가 했던 것처럼 코너스톤 교회 역시 사람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가운데 일꾼을 세우는 교회, 지역 사회를 섬기고 어려운 교회를 돌보는 교회, 선교와 전도에 모든 것을 건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민지영 사모의 특송이 이어졌고, 손해도 목사는 “코너스톤 교회는 향후 10년 동안 차세대 신앙교육, 지구촌 선교, 지역사회 섬김사역인 PPP(Prepare∙Pioneer∙Provision)에 집중하겠다”는 안디옥 비전을 선포했다.
그리고 이를 함께 진행할 실행위원을 임명한 후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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