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부르심에 순종해 믿음의 경주를 하는 사람들”

0
프리스코 원웨이(One Way) 교회(담임목사 장병철)가 지난 17일(주일) ‘제4회 ONE WAY 마라톤’을 화이트 락 레이크(White Rock Lake)에서 개최했다.
프리스코 원웨이(One Way) 교회(담임목사 장병철)가 지난 17일(주일) ‘제4회 ONE WAY 마라톤’을 화이트 락 레이크(White Rock Lake)에서 개최했다.

프리스코 원웨이교회 ‘제4회 ONE WAY 마라톤’ 개최 

 

프리스코 원웨이(One Way) 교회(담임목사 장병철)가 지난 17일(주일) ‘제4회 ONE WAY 마라톤’을 화이트 락 레이크(White Rock Lake)에서 개최했다. 

원웨이 교회는 2017년부터 마라톤 대회를 열고 성도들의 친밀한 교제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마라톤을 하지 못했지만, 최근 코로나 19가 점진적 소강상태를 맞으며 올해 마라톤을 재개했다. 

장병철 목사는 “교회이름이 원웨이인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길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삶”이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부르심에 순종해 1,000마일의 믿음의 여정을 떠났던 아브라함에서 시작해 10,000마일의 전도여행을 완주했던 바울 사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부르시는 길로 믿음의 경주를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런 사실을 오늘 마라톤을 함께 하며 교우들과 나눈다”고 대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믿음의 여정을 완주하기 바라는 마음과 건강한 일상을 열망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날씨 좋은 가을날에 ONE WAY 마라톤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ONE WAY 마라톤은 해마다 참가자들의 완주기록이 향상되고 있다. 

처음 대회를 시작했을 때는 10마일 완주에 선두그룹이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이, 해마다 시간이 단축돼 이번에는 두 명의 참가자들이 2시간 안에 완주했고, 마지막 참가자는 2시간 30분에 완주했다.

제4회 ONE WAY 마라톤은 여성 참가자들에게 15분 어드밴티지(Advantage)를 적용해 이지혜·김사라 선수가 2시간 7분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고, 라이언 브락(Ryan Brock) 선수가 1시간 58분으로 3등을 했다.

장 목사는 “해마다 다음 대회를 위해 준비를 다짐하는 성도들이 있다”면서 “실제로 꾸준히 준비해서 시간을 단축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성도들은 “올해는 날씨까지 정말 좋아 모두가 건강해지고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서로에게 감사인사를 나눴다.

한편 원웨이 교회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동안 유초등부 ONE WAY Kids의 그림 경연대회를 함께 열어 자녀를 둔 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영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