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 인구 늘고 기독교 인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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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 조사결과 ‘성인 10명 중 3명 무교’ 

 

미국에서 무종교 인구가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성인 열 명 중 세 명은 무종교다.

퓨리서치가 지난 14일 발표한 이번 조사는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국 종교 지형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무종교층은 전체 인구의 29%로 5년 전보다 6%, 10년 전보다 10%가 증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69%가 종교가 있고 그중 기독교는 63%에 해당된다. 이는 10년 전 78%보다 15% 하락돼 기독교를 믿는 인구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연구는 해마다 3만 5,0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 종교 성향 △ 소속 △ 개종 등에 관한 추이를 관찰 분석하고 있다.     

 

정리 |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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