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이 없는 세대, 기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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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 강사로 나선 이병규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부흥회 강사로 나선 이병규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담임목사 이병규)가 지난 1월 2일(일) 부터 4일(화)까지 3일 동안 저녁 7시에 새해 심령부흥회를 개최했다.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담임목사 이병규)가 지난 1월 2일(일) 부터 4일(화)까지 3일 동안 저녁 7시에 새해 심령부흥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거듭난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 심령대부흥회로 2022년 새해 시작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담임목사 이병규)가 지난 2일(일) 부터 4일(화)까지 3일 동안 저녁 7시에 새해 심령부흥회를 개최했다.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는 이병규 목사의 취임 후 ‘달라스충현장로교회’에서 개칭했다. 

이 목사는 개칭 배경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예배 공동체로 되기를 바라는 목적이 담겼다”고 밝혔다.

부흥회 강사로 나선 이병규 담임목사는 원래 준비한 말씀인 ‘시은소로 나아가자’라는 주제로 하나님이 주신 성막을 통해 성도가 드려야 하는 진실한 예배에 관련해서 말씀을 전하고자 했다.

시은소란 본래 성막 안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법궤)를 덮고 있는 뚜껑을 지칭하는데 속죄소라고도 부른다. 

이 목사는 성령의 강한 역사하심에 따라 찬양, 말씀, 그리고 기도가 자유롭게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부흥회로 이끌었다.

비록 많은 성도들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부흥회를 인도한 이 목사는 성령의 뜨거움으로 채워진 가슴을 가지고 참여한 성도 한명 한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복음을 선포했다.

첫째 날, 이 목사는 “배고픔이 없고 목마름이 없는 시대에 1세대들이 일궈 놓은 삶의 여건들이 영적 유산의 계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부흥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각 지역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함께 이 땅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흥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풍요로운 시대 속에 있는 오늘날의 세대를 향해 성경이 말하는 복음을 가르쳐야 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둘째 날 밤은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말씀의 주제로 부흥회가 진행됐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약화된 오늘의 현실을 안타까워 한 이 목사는 “우리가 붙잡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7대 복음’은 바로 예수님의 성육신, 고난,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 중보, 재림”이라고 나누고 성도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이 목사는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장소인 성막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이 처음 마주하는 것이 번제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제단 위에서 제물이 쪼개져 하나님 앞에 드려졌듯이 오늘날 우리가 말씀의 검 앞에 철저히 쪼개져 우리의 지정의(知情意)를 내려놓고 향기로운 제물로 주께 드려지도록 회개하고 부르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는DFW 지역과 미국을 넘어 땅끝까지 거룩한 사명 감당하는 뜨거운 예배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일요일 오전 11시 예배와 금요일 오후 8시 금요 성령집회로 모이고 있고, 신앙상담 및 기도요청을 받고 있다.

 

서장원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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