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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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국 선교사가 빛내리교회 선교주일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유병국 선교사가 빛내리교회 선교주일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WEC 국제선교회 국제선교 동원 유병국 선교사, 빛내리교회 선교주일 설교 

 

유병국 선교사(WEC 국제선교회 국제선교 동원)가 지난 20일   (일) 빛내리교회 선교주일을 맞아 '선교, 하나님이 하십니다'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말씀을 기반으로 전한 이날 설교에서 유 선교사는 선교의 하나님을 강조했다.  

유 선교사는 “복음이 온 세상 만민에게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이 믿어야 예수님이 오신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예수님의 재림 전 예수 그리스도가 누군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이들에게 주어져야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이라고 본문을 해석했다. 

성경을 인류의 역사며 교회의 전부라고 말한 유 선교사는 “성경에는 하나님의 창조가 있고 인간이 하나님을 거역해 타락한 내용,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반드시 다시 오시는 재림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 선교사는 “창조와 타락,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은 이미 이뤄졌고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재림에는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 끝의 징조(Signs)에 대해서 본문을 답으로 제시했다. 

세계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유 선교사는 “주님이 오시기 전 땅 위에 있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선교”라고 부연했다. 

유 선교사는 복음에 대해 거부하는 저항(Strong hold) 지역인 이슬람권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대부분의 국제 선교 단체들이 이슬람권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지만 그곳에서 순교를 당한다고 유 선교사는 말했다. 

출애굽기 14장 13절의 하나님의 구원을 제시한 유 선교사는    “선교 상황을 보면 막막하고 힘들지만 주님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여호와께서 보이시는 구원을 보라고 하신다”며 “하나님도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도록 선교하신다”고 피력했다. 

유 선교사는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와 CCC(대학생선교회, Campus Crusade of Christ) 제작 ‘예수'(Jesus)를 통한 이슬람권의 전도를 예로 들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라고 피력하면서 요한복음 16장 33절의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를 언급했다. 

유 전도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다는 것이 진리다. 오늘날 교회가 비난받고 어려움을 당해도 세계 선교가 어려운 것 같아도 선교는 절대로 멈춰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든 백성에게 복음이 전파된 후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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