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교회 공동체 만들어요”

0
베다니장로교회 성도들이 사역 박람회 설명을 듣고 있다.
베다니장로교회 성도들이 사역 박람회 설명을 듣고 있다.
베다니장로교회 성도들이 2022년 사역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베다니장로교회 성도들이 2022년 사역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베다니장로교회, 2022년 사역 박람회 개최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지난 20일(일) 교회 본당 로비에서 2022년 사역 박람회를 개최했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에베소서 2장 21-22절의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Weaving it Together’라는 주제로 장햇살 목사의 목회 방향인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사역 박람회의 목적은 교회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사역을 소개하고 오미크론으로 움츠렸던 성도들이 다시 활발하게 사역에 동참시키기 위함이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예배 위원회 △교육 위원회 △선교 위원회 △관리 위원회 △친교 위원회 △목양 위원회 등 총 6개의 사역 부스를 설치하고 각각의 사역을 소개하며 성도들이 동참하도록 이끌었다.  

베다니장로교회는 각각의 사역 부스를 잘 준비하는 것을 넘어 회전판 돌리기, 선교 열매 만들기 등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도 준비해 성도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로 이날 행사에 대략 200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선교 위원회 사역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교 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온 세상을 향해 선교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국내외 선교를 감당해왔다.  

베다니장로교회는 해외 선교로는   △온두라스 △중국 △파나마 △북한 △노길레스 △알라스카 지역 등의 해외 선교를 해왔다. 

또한 선교 위원회는 국내 지역 선교로는 △밀알 선교단 △미션 달라스 △베다니 장학생 선발 및 후원 △학원 선교 △ 컴패션 △ 사마리아 △오늘의 양식 등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베다니장로교회는 앞으로 지역 사회를 돕기 위서 미혼모 사역도 해나갈 새로운 사역 계획도 밝혔다. 

이번 사역 박람회는 교회 역사 35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서 모든 성도들이 팬데믹 이후 교회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자신들의 은사에 맞는 사역을 찾아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베다니장로교회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케롤튼에 거주하는 조슈아 정(Joshua Jung)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교회가 다시 생동감 있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박람회 소감을 전했다. 

해당 행사를 준비 한 강호연 목사는 “이번 사역 박람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베다니교회를 사랑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사용하시길 원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목사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서 교회가 활력이 넘쳐 보였다”고 말하며 사역 박람회에 대한 성도들의 좋은 반응도 함께 전했다.  

행사 후 베다니장로교회의 장햇살 담임 목사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 진행된 2022년 사역 박람회로 오랜만에 교회에 활기가 돌아와 참 행복하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섬긴 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서장원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