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명령인 제자 삼는 사역은 힘들지만 교회의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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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송교회, 2022년 제1회 제자 재생산 워크샵 개최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는 지난달 28일(월)부터 지난 2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2022년 제1회 제자 재생산 워크샵’을 개최했다. 

마태복음 28장 19절~20절에서 예수님이 명령하신 제자 삼는 대사명에 따라 뉴송교회는 ‘213 훈련’과 ‘413 훈련’이라는 명칭 아래 제자 재생산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13 훈련은 요한 일서 2장 13절에 근거한 6주간의 훈련이다. 특히 213 훈련은 제자의 삶을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삶으로 정의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강조한다.

413 훈련은 에베소서 4장 13절에 따라7주간 훈련으로 믿는 것과 아는 것을 체계화하고 교회를 세우는 제자로서 삶이 변화하는 것을 그 목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자 재생산 훈련은 단순히 훈련을 수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로 순종하고 더 나아가 다른 이를 가르쳐 한 명의 제자를 재생산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는 제자 훈련 프로그램이다.

뉴송교회는 교회 내에서 진행해온 제자 재생산 훈련 프로그램의 내용을 지역 교회 및 타주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 평신도들에게 설명하고 그간 겪은 경험과 결과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제1기 워크샵을 연 것이다.

이번 워크샵에 △ 하베스트선교교회 △ 도버한인 침례교회 △ 샘물침례교회 △ 토렌스 조은교회 △ 미션포인트교회 △ 플라워마운드교회 △ LA기쁨의 교회 △ 코너스톤교회 △ 남침례교 총회 △ 남가주 늘사랑교회 등에서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 총 38명이 참석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저녁 제자 재생산 포럼을 시작으로 213, 413 훈련과 더불어 지역사회 섬김 방문, 브레이크 아웃 섹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포럼은 참가자들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순서로 시작해 제자 재생산 포럼, 박인화 뉴송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말씀으로 이어졌다. 

특히 포럼은 413, 213 훈련을 수료한 평신도 4명을 초청해 실제적으로 훈련을 통해 받은 그들의 은혜와 유익을 진솔하게 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선정희 집사는 ”혼자서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암이 재발해 치료를 하면서 극심한 외로움과 우울함을 느낄 때 413 훈련을 받았다”고 훈련 당시 심정을 말하며 “7주간의 훈련이 상한 마음을 치료하는 기간이 됐다”고 고백을 전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포럼을 마친 후 박인화 목사는 이번 워크샵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히브리서 5장 10~14절 말씀에 근거하여 설교를 전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박 목사는 젖을 먹는 어린아이에서 장성한 자가 돼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히브리서 5장 13과 14절 말씀을 한 사람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는 영적 성숙의 과정으로 해석했다. 

또한 박 목사는 어린아이가 장성한 자로 성장하여 참 제자로 거듭나는 것을 제자 재생산의 과정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제자 재생산 워크샵 일정을 마친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인화 목사는 “오미크론 때문에 이번 행사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는 하나님께서 하시겠지만 재생산에 대해 건전한 동요가 일어난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기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째날부터 박 목사는 3차례의 213, 413훈련에 대한 교육을 직접 인도했다. 

더욱이 재생산 훈련을 받은 뉴송교회 평신도들이 간증을 통해 워크샵에 참석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제자 재생산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워크샵 참여자들은 △ 코너스톤교회가 섬기는 홈리스, 미혼모, 출소자 돌봄 사역 △ 아워 콜링(Our Calling)의 노숙자 섬김 사역 △ 아프간 난민(Refugee Services of Texas) 섬기 사역 △ 도시 긴급대처 기관(NTECC)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브레이크 아웃 섹션은 다음 세대 재생산과 해외 재생산, 장년(213/413) 재생산, 전도 사례, 지역사회 개척 및 사역 진행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지난 2일(수)에 재생산 워크샵 1기 수료식으로 이번 워크샵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1기 제자 재생산 워크샵을 수료한 토렌스 조은교회 김우준 목사는 “박인화 목사님의 리더십에 항상 놀라고 부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정말 성심성의껏 섬겨주심에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제자 재생산에 대한 마음과 방향성은 확실히 정해져 있었는데 워크샵을 통해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심장을 깨닫은 것이 가장 큰 유익이었다”고 워크샵 참석 소감을 전했다. 

 

서장원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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