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손에 총 대신 책을 들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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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권사(왼쪽)와 최현덕 집사(오른쪽)
김재진 권사(왼쪽)와 최현덕 집사(오른쪽)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 후원 이사들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 후원 이사들

아이티 선교에 나선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 정기 이사회 개최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Love and Hope Rising Stars)는 지난 27일(일) 오후 5시 JJ 골프 아카데미에서 첫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는 2016년에 시작된 페어뷰교회(박광배 목사)의 아이티(Haiti) 단기 선교에 수차례 참여한 김재진 권사와 최현덕 집사가 아이티 선교를 위해 2021년 10월에 세운 비영리단체이다.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의 선교 목적은 “아이들 손에 총 대신 책을 들려주자”라는 모토 아래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티의 아이들에게 장학금 (학비 지원)을 지원해 주는 사역을 하며 그들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로 세우는 것이다.

이날 정기 이사회는 10여 명의 후원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배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의 선교 목적과 방향을 서로 나누고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는 DFW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아이티 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정기 이사회를 진행했다.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의 중점 선교지인 아이티의 시티 솔레이(Cite Soleil)는 아이티 최악의 빈곤지역으로 화장실조차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단순 빈곤 지역을 넘어 슬램화된 곳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거리에 방치된 상태이다.

이에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는 지난해 시티 솔레이에서 선교 사역하는 김승돈 선교사의 도움으로 1차 장학생으로 14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줘왔다.

더욱이 김재진 권사와 최현덕 집사는 물질로 지원하는 선교사역을 넘어 올해 7월에 시티 솔레이를 방문해 2차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 장학생을 선발하고 1차로 선발된 장학생 14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김 권사는 “아이티에는 한 달에 학비 25달러가 없어서 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이 정말 많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끈을 주는 킹덤 비즈니스에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최 집사는 “선교를 직접 하기 어려운 작은 교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단체를 통해 같이 동참했으며 좋을 것 같다. 또한 교파, 종교를 떠나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선한 일들을 달라스 동포들과 함께 하고 싶다 “고 희망을 밝혔다. 

아이티 장학 사업 후원 및 단기 선교 참여는 김재진 권사에게 전화(214-476-9834) 또는 최현덕 집사에게 전화(469-336-9694)로 문의하면 된다.

 

서장원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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