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한인교회들, 코로나19로 막혔던 단기선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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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시티 솔레이의 아이들이 해맑게 웃고 있다.
아이티 시티 솔레이의 아이들이 해맑게 웃고 있다.
2019 세미한교회 토하치 인디안 단기선교
2019 세미한교회 토하치 인디안 단기선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3년간 막혔던 선교의 문이 열린 올여름 DFW 지역 한인교회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선교단을 모집 훈련하며 파송한다. 

페어뷰교회(담임목사 박광배)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제10차 아이티 선교를 진행했다.

페어뷰교회(구 달라스제일연합감리교회)는 2016년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가나안 교회와 군병교회를 설립하면서 아이티, 시티 솔레이(Cite Soleil)의 선교를 시작했다. 

아이티 지역을 돕기 위해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Love and Hope Rising Stars, 이사장 박광배 목사)’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사역하고 있는 김재진 권사는 아이티 선교보고 및 제11차 아이티 선교 계획을 지난달 22일 주일예배에서 나눴다. 

이번 아이티 선교에서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의 1차 장학생들로 선정된 14명의 집에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축복기도를 했다.  

페어뷰교회는 11차 아이티 단기 선교를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다. 

총 12명의 모집 인원으로 간호팀과 VBS팀, 식사 봉사를 위한 VBS 세프팀, 말씀 사역을 위한 전도팀, 사진 촬영 및 영화 상영을 위한 영상팀 등이다. 

11차 아이티 단기선교를 통해 30명의 아이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VBS를 열 계획이다.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손해도)는 멕시코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전 답사를 실시했고 7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멕시코 단기선교를 진행한다.   

멕시코 여름 단기선교 및 선교를 위해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지난달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코너스톤교회 캐롤튼 캠퍼스에서 대면예배와 유튜브 온라인예배로 드리고 있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는 푸에블로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뉴멕시코의 타오스와 피커리스, 나바호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뉴멕시코의 토하치, 애리조나의 가나도, 인로우캠프(인디언 교회 연합 캠프)의 단기선교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세미한교회의 인디언 선교 일정은 △ 1차 토하치(6월 13일~6월 18일) △ 인로우캠프(6월 20일~6월 24일) △ 3차 타오스(6월 26일~7월 2일) △ 4차 콘필드(7월 3일~7월 8일)다.

빛내리교회(담임 목사 정찬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수) 일정으로 오클라호마 인디언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고 킹스 아웃 포스트 캠프(Kings outpost camp)에서 3박 4일간 다리 보수 공사를 했다. 

빛내리교회는 포트워스 지역 난민 아파트와 달라스 지역 데니 도밍고(Danny Domingo) 선교사의 사역을 협력해 난민 선교를 7월 23일과 8월 13일 양일간 계획하고 있다. 

빛내리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적인 난민 아동들을 위한 VBS 등의 사역을 하기 어려워 고민하던 중에 빛내리 백투스쿨 미션, 빛내리 BTS를 시작하게 됐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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