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명예장로 임직 감사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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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장로로 임명된 제임스 네이글 권사 부부
명예장로로 임명된 제임스 네이글 권사 부부

‘하나님과 동행하며 풍성함을 누리는 공동체’를 사명으로 사역하고 있는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권성철)가 

지난 19일(일) 명예장로 임직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번 임직 예배를 통해 제임스 B. 네이글(James B. Nagel) 권사가 명예장로로 임명됐다. 

명예장로 안수식에 앞서 이날 설교를 전한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의 이성철 목사는 창세기 35장 8절-29절을 본문으로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성도들과 명예장로로 세움을 받은 네이글 권사를 권면했다.  

이 목사는 본문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유독 야곱의 여종 드보라의 죽음을 자세히 언급한 사실과 관련해 드보라의 삶을 조명했다.

“다른 사람이 보는 자신의 모습보다 하나님이 보시는 자신의 모습이 우리 삶에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 목사는 “드보라는 자신의 행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헌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사람은 신실한 사람, 이웃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 철저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임명된 권사님과 성도님들 모두 드보라처럼 하나님께 인정받는 열심으로 사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는 중남부 선교 감리사인 엄준노 목사가 문답과 안수식을 진행했다.

엄 목사의 문답에서 네이글 권사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전적으로 헌신할 것, 교회의 부르심에 대한 질문에 “아멘”으로 답했다.

네이글 권사는 “하나님이 주신 이 직분은 더욱 큰 특권이고 책임이다.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받은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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