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소프트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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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가 SOFT(Summer/Omnibus/Friday/Together, 소프트) 기도회를 지난 15일 시작했다. 

소프트 기도회는 15일 ‘가정’을 주제로 홍기자 전도사가 말씀을 전한데 이어 22일에는 ‘교회’를 주제로 강성민 목사가, 29일에는 '열방'을 주제로 박장우 전도사가 말씀을 전한다. 

이번 소프트 기도회는 기존에 진행하던 차세대들을 위한 가스펠 프로젝트의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온 세대가 하나돼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예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금요예배에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차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도회를 마련했다. 

예배 후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나누면서 무더위를 잊는 시간도 가졌다.

소프트 기도회의 첫째 주인 지난 15일 모인 부모들과 자녀들은 함께 예배드리면서 지난달 2일~4일 개최된 VBS에서 불렀던 자녀들에게 익숙한 찬양들과 잘 알려진 찬양곡을 율동하며 찬양했다. 

이날 기도회는 찬양 후 퀴즈 게임을 진행하면서 세대 간 연합과 화합을 다졌다.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영아부 담당 홍기자 전도사는 설교에 앞서 가정과 가족이 모여 믿음 안에서 예배하고 신앙 안에서 성장하도록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심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로마서 12장 5절 말씀을 기반으로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가족’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홍 전도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강아지 인형을 준비해 설교를 전했다. 

홍 전도사는 가정별로 가족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가족은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정은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용서를 받은 믿음의 가족이며 구원의 복음을 듣고 함께 믿는 가족이 바로 교회 구성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기도를 마친 성도들은 서로를 축복하며 '축복의 통로'를 찬양했고 이성철 목사는 차세대 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면서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두 번째 소프트 기도회를 앞두고 있는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는 22일에는 ‘교회’를 위한 기도 제목으로 청년들과 EM 청년들이 주축이 돼 스킷과 바디워십, 말씀과 기도회로 진행하며 교회와 교회의 차세대를 위한 기도회를 갖는다. 

또 소프트 기도회의 마지막 주인 오는 29일에는 열방을 위한 기도회로 모여 본교회가 현재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소식을 영상과 인쇄물로 함께 나누고 소그룹 별 선교지를 위한 기도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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