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송교회, 3대 담임목사에 현지용 목사 청빙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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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송교회가 현 박인화 담임목사의 후임 목사로 현지용 목사(버지니아 휄로십 교회, 사진)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뉴송교회는 지난 4일(일), 1부와 2부, 3부, 청년부 및 EM(English Ministry) 예배에 참석한 성도 중 선거인 등록을 마친 선거인을 대상으로 청빙 위원회가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현지용 목사의 청빙 결정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투표 인원의 75%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청빙안을 가결했다. 

청빙 위원회는 “짧은 시간과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75%가 넘는 뉴송 성도님들의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해 주셔서 현지용 목사님이 뉴송의 다음 단계로 함께 나아가실 담임목사가 되심을 기쁨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빙 위원 모두는 뉴송 성도님들의 기도와 동역으로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성도님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었음에 송구함을 전한다”며 “새로운 담임 목사님이 잘 정착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지용 목사는 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M.Div)과 달라스 침례 대학교(DBU) 워십 리더십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Christ For the Nations School of Worship and Tech. Art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 목사는 예수전도단 간사를 역임했으며, 달라스 누리엘휄로쉽교회 예배 사역과 뉴송교회 예배 및 청년부 사역을 거쳐 휴스턴 갈보리침례교회 행정 및 청년부 사역을 담당했다.

또한 메릴랜드 휄로십교회 장년교구를 맡아 사역했고 버지니아 휄로십 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한편 뉴송교회는 오는 18일(일) 오전 10시(2부 예배) 박인화 담임목사의 ‘재생산 선교사 파송식’ 예배를 진행한다.

박인화 목사는 2001년 1월 뉴송교회로 부임했으며, 이후 20여 년간 ‘Saving, Serving, Sending’을 목표로 복음을 통한 영혼 구원과 섬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재생산 훈련자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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