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침례교회, 창립 7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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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회를 표방하는 글로리침례교회(담임목사 김상진)가 지난 25일(주일) 창립 7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 초대 설교자로는 글렌 캠벨(Dr. Glenn W. Cambell) 목사가 나와 딤후 1장 1절~7절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전했다.

캠벨 목사는 달라스 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와 UTD(Ph.D. in philosophy of Univetsity of Dallas) 철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일반 대학에서 철학 강의 및 신학교에서 성경을 강의했고, 에베소 주석을 집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성경공부를 인도해 왔는데, 글로리침례교회의 김상진 목사도 약 10년간 참여하며 돈독한 인연을 맺어왔다. 

캠벨 목사는 글로리침례교회 창립 예배에서 격려사를 전했고, 종종 청년들 중심의 오후 예배 설교로 사역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벨 목사는 “쇠퇴하는 기독교에서 신실함을 이끌어내기"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설교를 통해 캠벨 목사는 “우리 영적 현실이 어두운데 하나님 앞에 신실함을 지키면 영적 어두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의 적은 대학가에서 가르치는 무신론적 강의들이다. 사단은 치밀하게 전략을 짜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과 자녀들 세대를 하나님 말씀으로 바르게 힘써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예로 진화론을 가르쳐 자녀 세대를 무신론에 빠지게 한다고 전한 캠벨 목사는 “쇠퇴하는 기독교 현실에서 신실함을 지키는 것은 단지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 만으로 부족하다. 하나님께 온전히 재헌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벨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어두운 영적 환경에서 강하고 담대한 용기를 부어주신다”고 전하며 “구원의 확신 위에 재헌신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 능력, 근신하는 마음(딤후 1:7)을 받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글로리침례교회의 김상진 목사는 “앞으로의 사역 중점은 다민족인 청년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미 있는 교제를 발전시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가도록 기도하고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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