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중앙교회, 사모들의 마음에 위로 전하며 1일 관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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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중앙교회(담임목사 조낙훈)는 지난 13일 북텍사스 목회자 사모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 사모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총14명이 참석한 이번 여행은 코마트를 출발하여 포트워스 아트 뮤지엄, 포트워스 롱혼 트레일, 알링턴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케네디 뮤지엄, 파이오니아 파크, 존 닐리 브라이언 뮤지엄 등 DFW 지역 투어를 하는 1일 관광이었다. 또한 이 행사는 중식, 석식, 간식을 포함한 모든 경비를 북부중앙교회 한 성도의 섬김으로 진행됐다. 

여행을 다녀온 송화숙 사모(달라스 소망장로교회)는 “미국에 온지 13년이 되어가는데 처음으로 사모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송 사모는 “교회의 평신도 한분이 섬기고 싶은 마음에 감동을 받아 차량과 모든 일정과 식사까지 섬기는 것이라고 들었다. 지금같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사모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전한 주체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직접 아침식사 대용 약밥까지 손수 만들어서 준비해 온 손길에 섬김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며 감사했다. 

송 사모는 “누군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교회 안에서 성도가 사모를 생각하고 또한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그 마음에 순종함으로 섬긴다는 것, 그 마음에 감사했고 행복하게 하루를 누린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모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북부중앙교회 조낙훈 목사는 “사모는 목회자의 아내로서 돕고 교회에서 성도들에게도 영적인 역할을 많이 하며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며 “사모들의 헌신에 감사하면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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