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연합교회 오는 18일까지 ‘이슬람 선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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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연합교회(담임목사 이요한)가 지난 4일 성경적으로 이슬람을 이해하고 한인교회 성도들이 무슬림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돕기 위해 ‘이슬람 선교 세미나’를 열었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슬람 선교 세미나는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각각 진행된다. 

이슬람 선교 세미나의 주강사인 황디모데 선교사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 이슬람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됐나 △ 무슬림은 누구며 무엇을 믿고 있는가 △ 이슬람은 어떻게 세계종교로 성장했으며 현재 얼마나 퍼져 있는가 △ 무슬림들 사이에 있는 종파들과 어떤 다양한 종교적 성향이 있는가 △ 이슬람과 기독교의 교리적인 중요한 차이점들은 무엇인가 △ 무슬림들에게 다가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한다.

이슬람 선교 세미나의 첫날인 지난 4일 4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 이유, 이슬람의 기초가 되는 단어들, 무슬림들의 구원 등의 내용과 이번 세미나의 전체적 개요 및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이슬람의 시작과 확장, 수니파와 시아파, 꾸란, 이슬람의 중요한 핵심 가르침 등에 대해 강의됐다. 세미한교회는 각 부흥회 예배와 목회자 세미나에 차일드 케어를 제공한다.                                                                        

황 선교사는 “이슬람은 전 세계 인구에서 기독교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31.1%인 24억이 기독교며 24.9%인 19억인 무슬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연적 성장률은 이슬람이 가장 높지만 회심에 의한 성장은 복음주의 기독교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들의 이슬람포비아와 근거 없는 이슬람 혐오증은 불필요한 갈등과 긴장을 유발한다고 지적한 황 선교사는 “무슬림들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이며 예수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이유로 하나님의 시각으로 무슬림들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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