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 교회 새가족 환영회 "큰 숲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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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 교회가 지난 12일 새가족 환영회를 가졌다.
큰나무 교회가 지난 12일 새가족 환영회를 가졌다.

큰나무 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지난 12일 새가족 환영회를 개최했다. 

44명의 새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새가족 환영회는 서경호 전도사의 인도로 축복과 환영의 찬양을 시작하고 퀴즈 및 단체 게임 등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김귀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나무 한 그루가 크게 성장하고 커져도 경이롭고 장관이고 멋있다. 이런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것이 한 그루의 나무보다 멋지다. 큰나무교회에 온 성도들이 한 그루의 나무로 심겨져 자라서 숲을 이루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와서 예배만 드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자리에도 잘 심겨져 교회를 섬기고 큰 숲을 이루는 성도로, 교회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며 새가족들에게 교육부에서 차세대를 섬길 것을 권면했다.  

이어 큰나무교회 소그룹 리더인 가지장과, 교역자 부부, 운영위원회, 새가족팀을 소개했다.

새가족들은 자기소개 및 교회를 선택한 이유와 하고 싶은 사역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새가족들의 대부분은 “설교말씀 때문에, 영적인 예배 분위기 때문에 큰나무교회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귀보 목사는 본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팬데믹 이후 영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를 선택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교육부 프로그램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큰나무교회는 말씀과 예배를 이유로 선택한 성도들이 많다. 시설과 조건이 아니라 영적 은혜를 갈망하는 성도들이 모였다”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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