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밀알선교단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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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수 단장과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라파엘 박과 안드레아 핸슨(왼쪽부터)
채경수 단장과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라파엘 박과 안드레아 핸슨(왼쪽부터)

텍사스 밀알선교단(단장 채경수 목사)가 지난 11일 장학금 수역식을 한우리교회 미션센터에서 진행했다.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 주관, 2023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일환으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미주장애인장학생으로 선정된 라파엘 박(Raphael Park)과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로 선정된 안드레아 핸슨(Andrea Hanson)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라파엘 박에게는 3천600달러의 장학금이, 안드레아 핸슨에게는 1천달러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채경수 단장은 “이 행사는 남가주밀알선교단 주관이지만 장학금은 미국 어디에서든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텍사스 지역에서 두 명의 장학생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 밀알선교단인 텍사스 밀알선교단에서 이들의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 밀알선교단은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에 텍사스에서의 수여자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 또한 밀알의밤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은 미주장애인장학생 7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2명, 제임스 월드와이드 장학생 10명, 문 파운데이션(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 3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20명 등 총 102 명에게 12만8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처음 출범한 2001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2백87만6천200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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