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연합교회, 브라이언 김 찬양집회 개최

0

달라스연합교회(담임목사 이요한) 지난 11일 브라이언 김(Brian Kim) 찬양선교사의 나이트 오브 워십(Night of Worship)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브라이언 김은 ‘주가 일하시네, ‘빛 되신 주’ 등의 대표곡을 지니고 있다. 

이날 집회는 부모와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민 1세와 1.5세, 2세가 함께 찬양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브라이언 김은 샌안토니오에서 4살 때부터 한인이민교회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말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 누구에게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간증했다.  

이어 “하나님의 일을 하며 발견한 은사가 찬양사역”이라며 자신을 ‘워십 리더’라고 소개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면서 ‘축복송’으로 찬양집회를 시작했다. 

‘에코’(Echo)를 찬양한 후 그는 “에코는 메아리, 울림이라는 뜻이 있다. 사랑과 은혜의 터치가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찬양집회가 메아리 같은 예배가 아니라 마음에 울림이 있는 예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 선교사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하나님의 사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다. 이 복음으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자녀가 됐기 때문에 찬양할 이유가 있다”며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을 수 있기에 복받은 자라고 생각한다는 김 선교사는 “우리는 영생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하다”면서 ‘하늘 위에 주님밖에’를 노래했다.  

그는 “이민교회에 오면 마음이 뜨거워진다. 내가 구세주 예수님을 만난 곳, 텍사스. 이곳의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내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예수님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을 모른채 세상의 기쁨만을 채울 수 없다. 예수님은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리셨다”며 청소년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을 누릴 것을 당부했다. 

김 선교사는 그의 대표곡인 ‘주가 일하시네’를 찬양하기 앞서 이 곡의 가사를 살펴보면서 힘들때 찬양하라고 권면했다. 

한편 이날 찬양집회를 마친 후 청소년들은 브라이언 김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찬양사역자가 된 계기’, ‘대중가수였을 어떤 노래를 불렀나’ 등의 질문에 답하면서 청소년들과 간극을 좁히며 소통했다.                                              

 

김진영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